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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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1-12-04 ㅣ No.100382

 

 

 

오래전에 아름답게 미소짓던

젊은 청년이 생각납니다.

생각하면 기분이 좋고 행복합니다.

생채기난 가슴에 살며시 위로로 다가와주던 그분이......

미소가 저절로 일고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도 그리 아름다우셨을것 같은.......

느낌이 들구요.

사랑으로 생긴 상처는 사랑으로 치유되는듯

싶습니다.

눈이멀고 영혼도없던 저에게

잔잔한 사랑이 영원의 이름으로 다가오시던........

너무도 늦게

너무도 깊이 패여있던 상처를 가지고

온전치도 못하면서도

든든한 사랑을 느끼고 보호받으면서

오랜세월을 살았습니다.

그분의 보호가 없었다면

지금만큼도 정신을 가다듬기 어려웠을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저 자신을 너무도 쉽게 버려서요.

다음생에 다시 태어나면

아름다운 주님의 성전에서

예수님의 사랑만을 전하면서 아름다이 살수있기를

바래봅니다.

 

 

천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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