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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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 주는 이를 믿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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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선 [bhmore] 쪽지 캡슐

2022-01-11 ㅣ No.152193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 1월 11일

<잡아 주는 이를 믿는다는 것>
Trusting the Catcher

삶의 기틀은 믿음입니다. 믿음 없이는 아무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공중그네 곡예사들이 이를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몸을 던져 나는 곡예사(플라이어)는 잡아 주는 곡예사(캐쳐)를 믿어야만 합 니다. 플라이어는  2회전, 3회전,  4회전으로 가장 화려한 곡예를 펼칠 수 있지만 곡예를 화려하게 마무리해 주는 건 제 때에 제 자리에서 플라이어를 맞이하는 캐쳐 곡예사인 겁니다.

우리가 사는 건 많은 부분이 몸을 던져 나는 것과 같습니다. 새처럼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것은 멋진 일이지만, 하느님께서 잡아 주지 않으시면 우리가 나는 것도 모두 물거품이 되는 겁니다. 하여 우리는 위대하신 캐쳐를 믿어야 하는 겁니다.

Trusting the Catcher
JANUARY 11

Trust is the basis of life. Without trust, no human being can live. Trapeze artists offer a beautiful image of this. Flyers have to trust their catchers. They can do the most spectacular doubles, triples, or quadruples, but what finally makes their performance spectacular are the catchers who are there for them at the right time in the right place.

Much of our lives is flying. It is wonderful to fly in the air free as a bird, but when God isn’t there to catch us, all our flying comes to nothing. Let’s trust in the Great Catche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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