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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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논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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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실에 어떤 분이 올린 교회일치에 대한 글을 보고, 고등학생 시절의 일이 떠올라 몇 자 올립니다.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 중에 열심한 개신교 신자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말하길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이라 칭하는 데 그것은 잘못된 호칭이고 ,,하나님,,이 맞다는 등의 우리가 흔히 들어오던 주장 이었습니다. 그 때는 그아이에게 달리 반박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지만 후에 가끔가다 그 일에 대해 생각 합니다. 하느님? 하나님? 그 명칭이 뭐가 그리 중요 한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어차피 영어로는 개신교에서도 God 이 라고 쓰고 독어로는 Gott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그 호칭에 대해 틀렸다 맞았다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약간 우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저는 교회 일치운동의 출발은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근 몇 백년을 서로 다른 신학과 전례등등을 가지고 나름대로의 신앙생활을 해오던 천주교와 개신교가 하루 아침에 ,,너희 신학과 사상은 이단이고 틀렸으니 고쳐라., 고 서로 이야기 한다면 일치 보다는 분열이 더 많이 일어나리라 생각 됩니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차츰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좀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독일에는 가톨릭지방과 개신교 지방이 있는데 예전에는 서로 욕도 많이하고 다른 지방들끼리는 잘 이야기도 안 했다고 합니다. 헌데, 오늘날 만약 결혼하는 부부중 한 편이 개신교 신자이고 다른 한편이 가톨릭신자이면 목사님과 신부님이 함께 결혼예식을 주례한다고 합니다. 그런 작은 변화들이 나중에는 완전히 하나인 교회로 발전하는 게기가 되리라 생각 됩니다. 가끔 신문지상에서 성탄절에 절에서 이웃 본당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는 뉴스를 접하면 훈훈한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와 같은 하느님을 믿으며 교회라 칭하는 개신교와는 계속해서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는 것 같아 가끔 마음이 아픕니다. 각자 다른 종교들이 서로를 인정해 주고, 함께 또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꿔 나갈때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세상이 되지 않겠나 생각 해 봅니다.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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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657 | 제 수호 천사님 공개 합니다^^*|4| | 2006-09-26 | 박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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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654 | 하느님 논쟁|4| | 2006-09-26 | 김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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