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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부님의 이야기 ( 세상에 이런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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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jhonkim] 쪽지 캡슐

2006-09-28 ㅣ No.104738

* 오늘 미국에 계신 어느 신부님으로 부터 받은 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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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나 나올법한 진짜 이야기


오갈때 없는 한국 할머니가 현재 두달째 오갈때가 없이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죽은 미국 남편의 연금이 한달에 3,000달라 나오지만 사연이 너무나 기가 막힙니다.

맨위에 한국 딸, 그리고 그 밑에 한국 아들이 둘 있습니다.
딸이 엄마 통장에 있는 돈을 털어먹기 위하여 한국의사가 경영하는 어느 양로원에 치매로

몰아서 집어 넣고는 그 사이에 돈을 모두 빼냈습니다.

그리고 첫째 아들은 엄마의 땅을 모두 팔아서 먹어 치웠습니다.

첫째 아들이 이혼한 상태인데 이혼한 며느리가 자기하고 살자고 해서 연금을 모두 맡기고

살았는데 그 이혼한 한국 며느리는 할머니 이름으로 크레딧 카드도 2장이나 만들고
자기 이름도 잘 쓰지도 못하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서명을 하여 돈을 은행에서 5만 달라나

할머니 이름으로 빌려서 자기 아들 자동차를 사 주었고, 집에 가두고 밥도 제대로주지 않은

상태로 1년이나 갖혀 있다가

 

저에게 구원 요청을 하여 이혼한 며느리가 집을 비운 사이에 일을 처리하여 현재 다른 사람을

두고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혼한 며느리가 돈은 다쓰고 세금도 내지 않아서 IRS에서 재산 차압 토지서가 등기 우편으로

날라와서 제가 우선 갚았지요.
무슨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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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가을-불암산 싸리나무 >

 

 

S.I. Lee안드레 신부님께

 

인연은 나쁜악연과 좋은인연이 함께 공존 하는가 봅니다.

하온데 너무나도  From   ---- To 의 범위가 무한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호천사의 보습을 보면서 세상의 인연이 내세에서도 상황반전하여 만남이

올수도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신부님과 할머니 두분께서  힘든일 - 많은일 하심에 훈훈한 정 나눔을 마음에 담아 봅니다.  

부족하나마 하느님께 기도 드리겠습니다.  joh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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