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더보기
2026년 11월 8일 (일)
(녹)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자유게시판

82년도에 있었던 일

스크랩 인쇄

이용섭 [979aaa] 쪽지 캡슐

2006-10-02 ㅣ No.104894

 
나는 생애 처음으로 82년 5월에 담배를 끊어보았다. 집에서 되질 않아서 경기도 탄현에
 
있는 임마누엘 기도원에서 금연에 성공했다. 그후 서울 방학동에서 그 기도원엘 자주 갔다.
 
당시 거기에서 한 여자 전도사를 알게 됐다. 그녀는 당시 한 30대 말에서 40대 초로 기억된다.
 
그녀는 자신이 말기 위암에 걸리니 남편이 자기를 버렸고 그래서 산에서 기도하다가 성령 세례를
 
받고 거듭났고 위암이 치유되었다고 했다. 방언의 은사는 받지 못 했다고 했다. 하여간 그녀와
 
친하게 지냈는데 하루는 그녀가 자신이 본 환상(환시) 하나를 얘기했다. 그 환상의 내용은 한신대
 
(한국신학대학) 학생들이 무진장 보이는데 그 학생들의 이마마다 모두 빨간 콩이 박혀 있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에게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한신대 학생들이 빨갱이들이 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도라이로 생각하고 그후부터는 일체 상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90년대 중반부터 그녀
 
생각이 자주 났다. 이름이라도 알아둘 것을 하며 후회를 여러 번 했다. 그해 금연 만 7개월을 했다.


162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104898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2006-10-02 신희상
104895 10월 젊은이 기도모임에 초대합니다. 2006-10-02 이수기
104894 82년도에 있었던 일 2006-10-02 이용섭
104893 얼마나 아프고 행복한 일인지..|2| 2006-10-02 홍추자
104890 한국에도 카타콤이 있나요? 2006-10-02 이용섭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