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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후배 집안에 있었던 기이한 일(내용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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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979aaa] 쪽지 캡슐

2006-10-05 ㅣ No.105000

아까 이 후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틀린 것을 지적해 주었다. 첫째 뚝섬이 아니고 옥수동에서

가까운 한남동 제3 한강교 밑에서 벌어진 사건이라고 말했다. 동네 애가 아닌 형이라고 했다.

모친이 이유도 없이 손가락으로 방바닥을 긁는 등 사촌 형이 죽을 때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

같았고 목소리는 모친의 음성이었지만 사촌 형이 대신 말하는 것으로 보였다. 핏줄들과

일 대 일로 대화한 게 아니고 전부 모이게 한 후 얘기했다. 당시 모친은 주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부친도 마찬가지였다. 할아버지와 대화한 게 아니다. 그 일은 72년 여름에 있었던

일이지만 어제 일처럼 아주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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