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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목."나는 그분을 안다."(요한 8,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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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목."나는 그분을 안다."(요한 8, 55) 지상의 것에 스며있는 영원한 생명의 사랑이다. 새롭고도 힘찬 생명의 고백이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기에 십자가에서 늘 멀어지는 우리들이다. 하느님을 알지 못하기에 우리의 삶은 늘 불안하고 두렵다. 알기에 닮아간다. 영원하지 않는 이곳에 영원하신 분이 오셨다. 당신이 누구신지를 아시는 예수님이시다. 하느님을 아시기에 십자가 삶도 아깝지 않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은 예수님을 안다. 앎의 이야기는 사랑의 이야기이다. 사랑이시기에 십자가로 사랑의 일을 하신다. 기쁨이시기에 우리와 함께 기쁨이 되신다. 하느님을 알기에 이 여정을 끝까지 가신다. 하느님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다. 영원하신 분이 가장 낮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다. 영원하다는 것은 몸을 낮추고 마음을 낮추어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통해 영원하신 하느님을 알게 되었다. 영원하신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보여주신다. 참된 사랑은 무지(無知)의 가면을 벗겨 낸다.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순간을 지금부터 살고있는 우리들 삶이다. 영원하신 하느님을 알고 영원한 생명을 믿는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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