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
(녹)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안식일일지라도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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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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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2-12-28 ㅣ No.159788

 

사랑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은 창을 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

오래오래 홀로 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부드럽고 슬픈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합니다."

풀꽃처럼 작은 이 한 마디에

녹슬고 사나운 철문도 삐걱 열리고

길고 긴 장벽도 눈 녹듯 스러지고

온 대지에 따스한 봄이 옵니다.

사랑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강한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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