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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비옥한 토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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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옥한 토양 하느님께서 이르시는 정의란 정의의 이름으로 모여 정의롭지 않은 일을 처단하는 힘이 아닙니다. 자신을 내던지듯 외쳐대는 우렁찬 구호가 아닙니다. 상대의 그릇됨도 상대의 잘못도 상대가 부끄러워서 숨기고 싶어하는 치부까지도 모른 척 덮어주는 일입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의로움이란 눈앞에 보이는 축복이 아닐지라도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일일지라도 오직 상대를 판단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만 고민하되 자신이 희생하는 쪽에서 방법을 찾는 참 모양이 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하느님의 의를 추구하되 우리가 모두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상대의 잘못을 덮어주는 관대함을 지닐 때 상대의 허물을 용서하는 우리가 될 때 그분의 뜻을 키우고 자라나게 하는 기름지고 비옥한 토양이 될 것입니다.
(카톡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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