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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함께] 알고 믿으면 희망이 되는 종말론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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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은 구원이자 희망입니다” “여러분이 지닌 희망에 관하여 누가 물어도 대답할 수 있도록 언제나 준비해 두십시오”(1베드 3,15)
알고 믿으면 희망이 되는 종말론 이야기
명형진 지음
312쪽 | 135×205mm | 17,000원
‘종말’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마도 부정적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말 그대로 ‘끝’이라는 의미는 삶의 끝에 자리한 죽음과 자연스레 연결되고, 인간에게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말은 그다지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이지만, 사실 우리가 결코 피해 갈 수 없는 이야기이면서 반드시 제대로 알아야 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저자 명형진 신부는 종말신앙을 통해 우리가 받은 참된 희망을 발견하고 주님께서 약속하신 그 마지막 때를 향해 걸어가자고 말한다. 종말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신앙과 교리를 올바로 알고 믿는다면 종말은 파멸, 낭떠러지 끝과 같은 두려운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희망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면의 적지 않은 부분을 할애하여 ‘천년왕국설’을 소개한다. 우리 주변에 퍼져 있는 이단 분파 속으로 침투한 천년왕국설이 어떤 오류를 범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그 이론이 언제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퍼져 나갔는지, 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교회는 어떻게 대응했는지, 왜 전 세계로 번져 지금까지도 그 영향이 남아 있는지를 자세히 살펴본다. 종말에 대한 잘못된 해석의 의도와 허점, 가톨릭교회의 올바른 가르침에 대한 앎이, 우리가 유혹에서 벗어나 고귀한 신앙을 지키고 참된 희망을 키우는 시작이기 때문이다. 널리 알려진 예로, ‘십사만사천 명’이라는 요한묵시록의 구절을 그 숫자에만 집착하여 한정된 인원수로 오해한다면, 그 사람의 신앙과 삶의 방향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종말신앙에도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이 책은 우리가 바라는 하느님의 자비와 복이 부와 명예, 건강과 같은 세속적인 것에만 머물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해 준다. 신자 각자가 하느님 나라를 준비하는 지금의 삶에서 신앙을 스스로 점검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알고 믿으면 희망이 되는 종말론 이야기》를 통해, 주님을 따르며 삶을 충실히 살아가고 그 삶 이후에는 하느님 나라에 들기를 희망하는, 주님께서 바라시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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