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9일 (화)
(백)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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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미카엘·성 가브리엘·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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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6 ㅣ No.192181

 

【 말씀 】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요한 1,51 참조)


【 묵상 】


오늘 교회는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를 기념합니다. 

성경에 이름이 전해지는 세 대천사는 

하느님의 보호와 말씀, 

치유의 은총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들의 존재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도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희망을 일깨워 줍니다.


복음에서 나타나엘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이미 알고 계셨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부터 보고 계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을 깊이 알고 계시는 

주님을 만난 나타나엘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며 

이스라엘의 임금님으로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늘과 땅을 잇는 천사들의 모습은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길이 

주님 안에서 열려 있음을 보여 줍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보호하시고 

선으로 이끄시지만, 

우리의 자유로운 선택을 

대신하지는 않으십니다. 

우리는 신앙과 양심에 따라 

매 순간 무엇을 선택할지 분별해야 합니다.


때로는 옳은 일을 알면서도 

두려움이나 이기심 때문에 망설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가 완벽하기를 

기다리시기보다, 

그분을 바라보며 다시 선을 선택하도록 

인내로이 초대하십니다. 

오늘 하루 작은 일에서부터 

정직과 사랑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다가가는 것이 

하느님의 인도에 응답하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성 대천사들의 전구를 청하며, 

하느님의 보호를 신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분의 뜻을 행동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기를 다짐합시다.


【 실천 방법 】


▪ 선택의 순간마다 잠시 기도하며 

내 행동이 복음의 가르침에 맞는지 

돌아봅니다.


▪ 가까운 이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실제적인 도움을 건넵니다.


▪ 하루를 마치며 하느님의 보살핌을 

느꼈던 순간을 기억하고 감사드립니다.


【 기도 】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

성 미카엘과 

성 가브리엘과 

성 라파엘 대천사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주님의 보호를 굳게 믿고,

자유로운 선택 안에서 

언제나 선을 따르게 하소서.

두려움보다 믿음을, 무관심보다 

사랑을 선택하며

저희의 삶으로 주님의 빛을 전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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