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더보기
2026년 11월 8일 (일)
(녹)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누나

스크랩 인쇄

조기동 [keedongcho] 쪽지 캡슐

10:58 ㅣ No.105500

오늘은 고덕수변생태공원을 걸었다.

둘째누나가 어린이대공원 부근에 사셔서 들릴 예정이었다.

도보후 먹는 추어탕이 참 맛있었다.

누나 주려고 추어탕 포장 하나를 사서 가지고 나왔다.

그런데 오늘 도보 진행을 한 물바람님에게 드렸다.

물바람님이 맛있는 대추차를 샀다.폐암 투병 중인데 많이 좋아지셨다.

누나와 저녁을 먹고 헤어질때 지갑에 있던 5만원권 두 장을 드렸다.

안 받으려고 하셨다.80세 노점상하시다가 공공근로를 다니신다.

아버지어머니 마음으로 드리는 거에요. 진심입니다.

너처럼 말해준 사람은 없었어

눈물.

3남3녀를 둔 부모님은 장남은 사범학교 차남은 상고 장녀와 3녀는 초등학교 막내아들인 난 대학에 보냈다.

둘째누나는 야학에 다니는 것도 못하게 했다. 큰 누나가 결혼에 실패한 것이 학교물을 먹어서라고 생각하셨다.

돌아가시기 전에는 둘째누나에게 매우 미안해 하셨다.

미안해 둘째 딸, 너를 가르치지 못해 정말 미안해.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9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105501 하느님을 웃겨서 11:02 조기동
105500 둘째 누나 10:58 조기동
105499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06:06 이용성
105498 ◎ 연중 제32주일 : 신랑을 기다리는 마음 04:10 이재현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