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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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과 수녀님의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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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광훈 [paxpia] 쪽지 캡슐

1998-10-16 ㅣ No.102

 

 우리는 실제 공간에서는 신부님이나 수녀님임을 알기는 쉽습니다.

그리고 무의식중이든 의식을 하든 우리 가슴에 정신적인 목자,영적 인도자 또는 지도자로 인식을하고 그분들을 대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직접 말씀을 해주시지 않으면 알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제안을 합니다. 신부님이나 수녀님은 자기의 이름앞에 신부나 수녀임을 알리는 표시를 해 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많은 의견이 예상됩니다만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굳이 사이버 공간에서 자기의 신분에 대한 비밀을 보장 받으려는 속성이 있습니다만 이 사이트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공식적인 사이트입니다. 또 어디서든지 분명히 성직자나 수도자의 미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교회에서 당신들이 가지는 중요성이나 위치를 감안해서라도 어느정도는 고려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사제가 가지는 3권을 우리 교회에서는 어느 신자나 존중해 드려야 하는데 여기서는 이름으로만은 그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신부님이나 수녀님의 존재를 앎으로서 여기에 들어오는 평신도들이 느끼는 그 무엇(뭐라 설명하기가 힘드네요)을 위해서라도 고려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공간에서 신부님이나 수녀님 대할때의 평신도의 마음 잘 아시죠.

 

 제 생각이 너무 엉뚱한가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

참 당연히 저는 평신도겠죠.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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