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월)
(백)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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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관리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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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구 [xhak59] 쪽지 캡슐

2007-11-28 ㅣ No.2973

찬미 예수님

결국 제가 우려하는 바가 일어났군요.
안타깝습니다.
이런저런 이슈가 등장할 때마다 입에 재갈을 물리더니 이번에도 어김없군요.
저는 제 글이 사전 아무런 설명도 예고도 없이 뜬금없이
후미진 곳으로 쫒겨나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솔직히 관리자의 행태에 분노합니다. 

백보를 양보하여 교우들간 다툼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예방차원에서 그렇다손 치더라도
최소한 이곳을 이용하는 회원들과 사전 상의 한 마디쯤은 하셔야 되는것 아닙니까?
이곳을 이용하는 회원(교우)들의 의사는 전혀 아는바없고 알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신지요.
관리자들의 일방적인 통보 한마디면 만사가 다 해결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한마디로 저희같은 평신도들은 무시해도 되고 병신도들로 보이십니까?
참으로 오만하고 불한당 같은 처사입니다.

저의 견해는 이렇습니다.

우리는 삶안에서 눈만 뜨면 정치, 경제, 사회문제 등을 접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 굿뉴스(자유게시판, 묵상방, 따뜻한 ...등)를 이용하는 교우들은
본연의 생활 터전에서 하느님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며
각자의 삶을 충실히 영위해 나가는 분들일것 입니다. 
그러한 삶 속에서 누구라도 접할 수 있는 사회적인 이슈가 있을때
짬짬히 이곳을 찾아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소박한 교우들일 것입니다.
그러면서 때론 자신이 놓친 정보을 접하기도 그 내용에 공감하기도 합니다
물론 자신의 생각과 다를경우 교우들과 소소한 다툼도 일어나고
그러다 보면 때론 거친 상황까지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러한 일들,  세상 살아가는 동안 사람사는 곳이라면
어느곳이든지 일어날 수 있는 다 고만고만한 일들 아닌가요.
이곳에서 좋지 않는 일이 있었다 하여 자신의 삶의 모습까지
영향을 끼치는 그러한 어리석은 분이 계실까요, 그렇지 않을것 입니다.

그럼에도 관리자께서는

저희들의 소박하지만 중요한 소통공간이라 할 수있는
자유게시판에 올려진 글들을 일방적으로 광야에 내몰았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을 따로 마련해 주었다는 곳이
마치 포장마차를 도시 미관상 보기좋지 않다하여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일방적으로
몰아넣는 그야말로 영업의 효율성은 전혀 고려치 않는 탁상행정의 전형을 보는듯 합니다. 
관심있는 너희들 몇몇이 모여 머리통 터지게 싸워봐라 하는뜻 입니까.
그나마 이곳에 계신 많은 교우들의 관심과 감시의 눈들이 있었기에
다소 과격한 표현도 순화된 표현으로 가다듬는 계기가 된다는 것은 왜 모르십니까.

저희는 정치, 경제, 사회문제를 전문으로 논하는 논객들이 아닙니다.
다만 이곳을 이용하는 가톨릭 신자들도 여느 일반인들과 똑같이
정치, 경제, 사회정의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을 뿐입니다. .  
그러함에도 굿뉴스 관리자께서는 저희들에게 세상사 관심사에
너무 관심갖지 말고 설령 사회적인 관심사가 있어도 가능하면
벙어리마냥 입다물고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참 답답한 일입니다.

관리자에게 묻습니다.

이곳은 누구를 위한 공간이고, 누가 이용하는 공간입니까?
물론 굿뉴스 관리는 편의상 현재의 관리자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 자리를 보존해주는 배경은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이곳을 이용하는 회원들이며 가톨릭신자들 아닙닌지요.
그럼에도 관리자들은 지금까지 회원들의 의견은 전혀 고려치않는
늘 일방통행식이었습니다.
그러한 무소불의한  권한을 누가 관리자에게 주었습니까?
 
요즘 이곳을 이용하는 교우들 사이에 자유게시판을 이용하는 회원수가
부쩍 줄어든다 하여 우려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물론 그에따른 일차적인 책임은 주 이용객이라 할 수 있는
회원들의 잘못을 가장 주된 이유일 것입니다.
다만 관리자께서도 이곳 자유게시판을 건전하고 바람직한 토론문화를
조성하기보다는 다툼이나 논쟁자체를 귀차니즘 쯤으로 여겨
지극히 자의적이고 편의적으로 방법으로 해결 하려 합니다.
이러한 관리자들의 처신에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는 것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관리자의 개입은

최소의 수단이자 최후의 수단이어야 합니다.
장을 넓혀주되 문제의 소지는 정해진 규약에 따라
공평무사하게 신속하게 벌칙조항을 적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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