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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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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lee57] 쪽지 캡슐

2004-03-21 ㅣ No.63775

주님의 평화.

 

새벽미사 전례(해설)를 진행했습니다.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마음의 집중이 되질 않았습니다.

 

이러한 저를 아시는 것 처럼,

 

강신부님께서 강론으로, 제 정신을 가다듬게 해 주시네요.

 

"내가 옳다는 것이 (상대방에게) 칼이 되어서는 안된다."

 

나의 주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여, 이를 상대방에게 강요는 하지 않았는가?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하여 상대방을 욕하고, 비난하며, 삿대질은 해 오지 않았는가?

반성을 하려는 찰나, 강신부님이 단칼(?)에 결론을 내리십니다.

 

"(상대를) 품어야 합니다."

 

나는, 나의 생각이 모두가 옳다는 생각만 하고 살아 오지는 않았는가?

나는, 나의 주장에 반대하는 사람에게 칼을 갈지는 않았던가?

나는, 상대를 얼마나 품으며, 그들을 안으려는 노력을 하여 왔던가?

 

사순시기에,             이정원 알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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