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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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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록 [beachwind] 쪽지 캡슐

2004-03-21 ㅣ No.63773

 

사랑의 소유자

 

 

 

 

진정 사랑의 소유자를 누구라 생각 하는가.

바로, 사도들이다.

예언자 들도 예언이 끊기고

사랑 없이는 천사의 말도 아무 것도 아니다.

사랑의 소유자가 되려면,

예언자 보다도 높은 경지, 사도가 되어야 한다.

사도가 되기위해서는 많은 것을 버려야 한다.

사랑을 사도의 관점에서,

하느님의 관점에서 바라 보아야

그나마 제대로 된 사랑을 알수 있는 것이다.

사도의 관점에서,

하느님 사랑의 관점에서 사랑을 바라 보자.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 자랑 하지 않고 인내하며 사심을 품지 않으며....

 

(여자의 꽁무니 따라 다니는 것도 사랑이겠지만...)

 

하느님은 우리를 강제적으로 사랑하지 않으신다.

하느님은 성모님께 프로포즈 하신 것 처럼 우리에게 동의를 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의 동의에 ’예’라고 응답 할때 비로소 하느님은 은총(고통)을 베푸신다.

’아니요’라고 응답할때 그 분은 그저 기다리신다.

 

선행은 숨어서 할 때가 따로 있고 드러내서 할 때가 따로 있는 법,

하느님을 부끄러워 하는 이를 또한 하느님은 부끄럽게 보시며,

용기있게 외치며 드러내는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시는 분이시다.

 

숨어서 하는 사랑은,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드러내지 않는 사랑은,

진정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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