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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배우가 다시 하늘을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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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자 [paiai] 쪽지 캡슐

2004-03-26 ㅣ No.64103

 

사람의 난자로 배아(胚芽) 줄기세포를 배양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끈 황우석(51)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25일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생명복제기술의 미래’란 특강을 통해 생명복제기술의 장밋빛 청사진을 이렇게 밝혔다.

제목과 같이 미래의 첨단 생명공학의 발전을 이루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그 수단에 대하여는 분명히 해두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그는 알아야 한다.

 

본론부터 말해보자.

슈퍼맨 배우인 크리스토퍼 리브가 자신의 건강한 다리를 찾기 위해 제 3의 신체 건강한 사람을 찾아 다리를 잘라낸 다음 자신에게 이식을 한다...

이러한 논리가 성립된다고 보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을 것이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란 자리를 당리당략의 잣대로 밀어붙인 정치권이 요즘 국민들로부터 얼마나 배척을 당하고 있는가.

국민의 합의로 선출된 자를 다만 자의적 판단으로 내리게 하고 구미에 맞는 새 인물을 대통령으로 앉힌다는 자체에 국민은 분개할 따름이다.

 

하물며 인간의 신체적 건강을 위해 다른 이의 신체 일부를 취한다는 발상 자체가 과연 인류를 위한 학문을 연구하는 과학자인지 의도가 의심스럽다.

 

그렇게 스타의 명성을 빌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학자가 말하는 줄기세포관은 무엇인가.

그동안 누누히 말해왔지만 거의 대부분 선진국에서 금기시하는 배아줄기세포 배양방식을 연구하고 성공했다는 것이 그리도 대단한 성과요, 자랑거리인가 말이다.

 

동물학 의사가 인간에 대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수술을 할 수 있겠노라고 말하며 선진국의 인간학 의사들이 금기시하는 이론을 바탕으로 떠들어대도 과연 이나라에는 근본을 의심하는 이들이 없단 말인가.

 

세계 대부분의 우려를 하는 학자들의 반응은 외면하면서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는 일부 학자들의 의견에만 취한 듯 홀리게 하고 있으니 도대체 이나라는 언론이 생각할 줄이나 아는 것인가.

이미 복제기술의 첨단을 경험한 세계 유수의 국가와 학계에서 다루어서는 안된다며 법을 정한 것이 왜 그런 것인지 의미나 알고 있을까.

 

우리의 ’찬란한 그들’이 말하는 위험한 사고발상은 이미 앞에서 논한 바 있어 또 들먹이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것이 인간일진대 스타의 이름을 들먹여가며 자신의 명성에 이용하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사랑나눔회, 생명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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