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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속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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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인숙 [patyhere] 쪽지 캡슐

2004-03-27 ㅣ No.64163

저의 부모님은 연로하십니다.

저희들의 얼굴을 보는 것이 낙이신데도 저는 집에 가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조카 준우는 아침 시간에 고모가 준우야하고 부르며 들어오는 것을

눈이 빠져라 기다리는데도 저는 집에 가지를 않고 있습니다.

세째 조카 준화는 고모를 오래간만에 보는데도 고모를 보면 미소를 짖고

웃어주는데 저는 집에 가지를 않고 있습니다.

 

변명 같지만 할인마트 등지에서 막일(?)을 하는라 몸이 많이 축나 있었나 봅니다.

요즘에는 피곤함이 자꾸만 밀려와서 집에서 빈둥대고 있습니다.

 

40일은 너무 긴 것같고 한달간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않을 것을

보속으로 청합니다.

 

   ps : 주님

        정말로 이 글에 답을 주실 것은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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