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함세웅신부님과의 공개토론 제의 |
|---|
|
함세웅신부님의 최근 발언(추기경님과 관련한)에 대하여 저는 이미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글번호 : 64617)
그글에서 저는 이미 함신부님과의 공개토론을 제의하였으나, 전혀 답변이 없군요. 저의 함신부님 발언에 대한 생각에 대하여 아직 안읽으신 분들은 저의글 64617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2가지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오늘 저는 함신부님이 본당신부로 계시는 제기동성당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였습니다. 거기에도 함신부님의 추기경 발언으로 혼란스럽더군요. 그런데 제기동 본당 홈페이지를 보면, 함신부님이 본당신부님이니 그분의 연설 동영상이 있는 것은 이해가 가나, 오른쪽을 보면, 최근 송두율교수를 수상자로 결정하여 논란이 된 "안중근 기념사업회" "KAL 기 사건 진상" "정의구현사제단"의 배너가 버젓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부터 제기동 성당은 그런 단체와 무슨 관계를 맺었던 것인지, 아니면 함신부님 부임후부터 그런 게시물이 성당 홈페이지에 나오는 것인지 의아합니다. 함신부님 개인의 소신과 성향은 그분 자유입니다. 그러나 제기동성당 모든 교우들의 합의로 그런 단체들을 지지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기동성당은 언제나 제기동성당 그대로 입니다. 본당신부로 누가 오시던지 그냥 제기동성당입니다. 굳이 그런 단체를 선전하고 싶으시다면 정의구현사제단 홈페이지나, 함신부님 개인의 홈페이지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공과 사를 구분하시기 부탁드립니다. 이건 본당신부라는 직위를 남용하는 것을 지적하는 바입니다. 더구나 그 단체들은 제가 알기로는 한국카톨릭교회의 공식적인 단체도 아니고, 인준받은 바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라고 주장하신다면, 누구라도 개인적인 소신에 의해 어떤 성격의 단체라도 제기동성당은 홈페이지에 이를 실어 주십니까?
둘째, 제기동 성당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은 최근 함신부님 발언과 관련하여 치열한 논쟁이 쓸고 지나간듯, 회원 가입을 해야 글을 쓰게 되었고, 많은 글들이 과격하다는 이유로 운영자에 의하여 삭제되어 있었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게시판에 공지사항으로 함신부님이 신자들에게 보내는 글이 있습니다. 참 점잖게 쓰셨습니다. 정말 본당신부님 답고, 62세의 연륜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상처받고 마음 상해하는 최근의 추기경님 관련 발언에 대하여는 일언반구도 없더군요. 오마이뉴스같은 언론과나 할 이야기이지, 보수적인 천주교신자들과는 할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셨는지 모르지만, 큰 파문을 일으켜놓고 정작 당사자는 천하태평입니다.
일방적으로 추기경님에게 상처를 주고 그분의 명예를 거친 언어로 비하하고는, 이 사순절을 예수님을 본받아 겸손과 인내로 지내자니요? 사람 죽여놓고는 그 유가족들에게 참고 인내하고 용서하라는 것과 다를 바가 무엇입니까? 그러려면 신부님이 먼저 모범을 보였어야지요. 신부님은 인내와 절제로 거룩히 보내야 할 사순절의 한가운데에서 우리 천주교의 어른이자 국가의 어른으로 자타가 인정하고 존경하는 추기경님을 그렇게 거칠게 일방적으로 몰아 붙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지난 저의 글 64617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다시한번 촉구하는 바 입니다.
함신부님, 이 사순절이 가기전에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추기경님께 예의를 벗어난 언어를 사용한 것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추기경님과, 이일로 마음 상해하는 많은 분들에게 진정으로 사과 하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용기와 소신을 가진 함신부님의 진솔한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사제들을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아멘
정명철드림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
| 64875 | 이 미영님 보세요 | 2004-04-05 | 서한규 |
| 64868 | 김 은 순씨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오 | 2004-04-05 | 김한조 |
| 64867 | 함세웅신부님과의 공개토론 제의 | 2004-04-05 | 정명철 |
| 64865 | 지게와 지혜 | 2004-04-05 | 배봉균 |
| 64863 | 장 미정님에게 | 2004-04-05 | 정세근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