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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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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choi98] 쪽지 캡슐

2004-04-07 ㅣ No.64982

16[다윗의 믹담] 믹담:무슨 뜻인지 알 수 없음

1)하느님, 나를 지켜 주소서. 이 몸은 당신께로 피합니다.

 

2)야훼께 아뢰옵니다. "당신은 나의 주님, 당신만이 나의 행복이십니다."

 

3)이 땅에 있는 거룩하다는 신들, 그런 것들을 좋아하는 자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4)다른 신을 따르는 자들은 실컷 고생이나 시키소서. 그 우상들에게 피를 쏟아 바치다니, 망측합니다. 그 이름을 입에 올리다니, 망측합니다.

 

5)야훼여! 당신은 내가 받을 분깃, 내가 마실 잔, 나의 몫은 당신 홀로 간직하고 계십니다.

 

6)당신께서 나에게 떼어 주신 기름진 땅 흡족하게 마음에 듭니다.

 

7)좋은 생각 주시는 야훼님 찬미하오니 밤에도 좋은 생각 반짝입니다.

 

8)야훼여, 언제나 내 앞에 모시오니 내 옆에 당신 계시면 흔들릴 것 없사옵니다.

 

9)그러므로 이 마음 이 넋이 기쁘고 즐거워 육신마저 걱정없이 사오리다.

 

10)어찌 이 목숨을 지하에 버려 두시며 당신만 사모하는 이 몸을 어찌 썩게 버려 두시리이까?

 

11)삶의 길을 몸소 가리켜 주시니 당신 모시고 흡족할 기꺼움이, 당신 오른편에서 누릴 즐거움이 영원합니다.

 

17[다윗의 호소]

1)이 몸의 죄없음을 밝혀 주소서. 야훼여, 들으소서. 이토록 울부짖는 소리 모르는 체 마옵소서. 이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이 입술은 거짓을 모르옵니다.

 

2)"너는 죄없다" 판결하소서. 당신의 눈은 결백한 사람을 알아 보십니다.

 

3)내 마음을 샅샅이 뒤져 보시고 밤새도록 심문하고 불에 달구어 걸러 보셔도 무엇 하나 나쁜 것이 내 입에서 나왔사옵니까?

 

4)남들이야 무얼 하든지 이 몸은 당신의 말씀을 따라

 

5)그 험한 길을 꾸준히 걸었사옵니다. 가르쳐 주신 길을 벗어난 적이 없사옵니다.

 

6)나는 당신을 부릅니다. 하느님, 대답해 주시리라 믿사옵니다. 귀를 기울이시어 나의 말을 들어 주소서.

 

7)한결같은 그 사랑을 베풀어 주서서. 당신께로 피하오니 오른손으로 잡으시어 나를 치는 자들의 손에서 건져 주소서.

 

8)당신의 눈동자처럼, 이 몸 고이 간수해 주시고 당신의 날개 그늘 아래 숨겨 주소서.

 

9)이 몸을 짓밟는 악인들에게서 지켜 주소서. 원수들은 미친 듯 달려들어 나를 에워 싸고 있사옵니다.

 

10)그들의 심장은 기름기로 굳어졌고 그들의 입은 오만불손합니다.

 

11)달려들어 이 몸을 에워 싸고는 땅에다 메어치려 노려 보고 있습니다.

 

12)먹이에 굶주린 사자와도 같고 숨어서 노려 보는 새끼사자와도 같습니다.

 

13)야훼여! 일어나소서, 악인들 맞받아 때려 누이시고 칼로써 끝장내어 이 목숨 구하소서.

 

14)야훼여! 손을 펴소서. 흥청거리며 사는 자들의 손에서 이 몸을 구하소서. 저들이 당신의 곳간에서 배를 채우고 그 자식들도 배터지게 먹고 남아 또 그 어린것들에게 물려주게 하시렵니까?

 

15)나는 떳떳하게 당신 얼굴을 뵈오리이다. 이 밤이 새어 당신을 뵙는 일, 이 몸은 그것만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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