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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과의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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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구 [hmk12] 쪽지 캡슐

2004-04-07 ㅣ No.65069

사탄과 토론하는 것은 무익한 일이다.

그는 논리에 능하기 때문에 그가 이길 것이다.

그를 이길 수 있는 것은 하느님밖에는 없다.

그러므로 우리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해야 하고, 종이나 나무가 아닌, 마음에 쓰여지고 새겨진 이 이름과 이 표를 사탄에게 보여야 한다.

내 이름과 내 표를 말이다.

사탄이 자기가 하느님과 같다고 암시할 때에만 하느님의 말씀을 써서 대꾸를 해야할 것이다.

사탄은 하느님의 말씀은 견디어 내지를 못한다.

그리고 나면 싸움이 끝난 다음 승리가 오고, 천사들이 승리자의 시중을 들고 사탄의 증오에 대하여 보호해 준다.

천사들은 그를 하늘의 이슬로 위로하고, 충실한 아들의 마음에 정신의 애무가 되는 축복과 더불어 듬뿍 부어주는 은총으로 위로한다.

사탄을 이기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고, 하느님과 그분의 도움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하고, 기도의 힘과 주의 자비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사탄이 우리에게 해를 끼칠 수가 없다.

 

- 공생활 첫해 "사탄은 언체나 친절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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