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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 짐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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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근 [jskeml] 쪽지 캡슐

2004-04-20 ㅣ No.65888

찬미예수님 마리아님 요셉님

 

여러분들 안녕 하십니까?

우리 젊은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하려면 반복적인 복습이 필요하게 됩니다.

시험이란 결국 배운것을 내기 때문인데 백점을 받지 못하는것은 두번 세번 백번

천재가 아닌 다음에야 반복적인 습관이 붙지 않으면 안됩니다.

 

내신성적때문에 학생들은 또 봉사 활동을 해야 하는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과 희생적인 정신이 아니면 형식적인 일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봉사도 반복적인 연습니 필요하며 그러는 과정에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터득하게 됩니다.

첫사랑이 쉽게 깨지는것은 아직 충분한 연습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남을 사랑하는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특히 사랑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면 일방적인것이 되고 일방적인것이 잘 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나는 작년에 이곳에 들어온후로는 이곳이 잠시도 바람잘 날이 없음을 보아왔고 이대로라면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이모양일것은 불을보듯 뻔 한것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누가 뭐라면 거기에 대하여 꼭 댓구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것은 참을성과 관용이 적은 우리들에게는 당연한것인지는 모르나 이렇게 해서

서로가 이해하고 즐겁게 일이 끝난다면 좋지만 서로 감정만 상하게 되기 때문에 여기서의 이런 논쟁은 비 생산적이며 정력의 소비외에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그렇게 해서 얻어지는것은 무엇이며,가톨릭의 근본정신은 다 어디에 두고 있는지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우리 가끔 열어보는 사람들도 이제는 서로 말싸움하는일에 익숙해져 큰일입니다.어떤때,

말 많은 사람이 조용하면 살것 같으면서도 심심해 지기 까지 하니 이것또한 큰일입니다.

무슨 영육에 유익한 글을 누가 올리면 인기가 없습니다.아예 열어 볼 생각도 않습니다.

 

우리교회의 현대화 과정에 교묘히 숨어들어 교회전통의 믿음을 흐려 놓는 사탄의 간교에 놀아 나지 않도록 모두 경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꾸 이러다보면 진실마저 흐려질뿐만 아니라 옳고 그른것이 회석이 되어버리는 묘한 풍조가 조성 되는것도 경계해야합니다.

 

가톨릭 신자라면 아침저녁의 기도는 필수이고 하루종일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사랑 연습또한 쉬지 말아야 하는것입니다.

 

가톨릭 신자라면 일반인 보다 어딘가 달라도 달라야 합니다.성 프란치스코성인을 그대로 본 받을 수 는없지만 그분의 정신만큼은 배워야 합니다.

 

그는 자기의 제자에게 자기의 잘못을 비난해 달라고 까지 말 합니다.자신을 밑 까지 낮추고 겸손의 극치를 이룹니다. 우리도 그분의 만분의 일이라도 배워야 신자라 할수 있습니다.제발 이곳에서 잘난체 좀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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