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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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아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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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이 하나씩 넘어 갈때 마다 조금씩 더워지는 날씨에 괴로웠는데...^^;;
오늘은 날씨가 시원 하네요.
어제 처음 글을 올리고 두번째 글을 쓰는군요...^^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부활이라는 단어를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얼마전 미사 시간에 신부님께서 여러분들은 부활이 기쁘십니까? 진정 마음으로 기쁘십니까?
하고 물으셨을때....난 과연 부활을 기뻐하고 있나 자문을 해 보았습니다.
작년의 저였다면 속은 전혀 아니면서 겉으로만 기쁜척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신부님의 질문에 저는 스스로 자신에게 다시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넌 부활이 정말 기쁘니? 기쁜것 같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무엇이 기쁜것일까 하는
생각과 의구심이 마음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혹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ㅋㅋ영어가 약해서..^^)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이 영화에서 보면 예수님이 처음 부터 끝까지 고난을 당하죠...ㅡㅡ;;
왜 뜬금없이 부활 이야기 하다가 영화 이야기를 하느냐...^^; 하시겠지만...
저는 부활의 기쁨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이 영화를 봤던 그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영화가 참 잔인하다고 하죠?..그런데 저는 그 잔인하다는 영화를 보면서 영화 참 잔인하다
라고 하는 생각을 하지 않고 봤습니다. 잔인하다는 생각보다 왜 예수님이 저렇게 매를
맞으실까? 왜 십자가를 들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 가셨을까?
왜? 그러셨을까? 영화에는 목수의 생을 상상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냥 평범하게 고난을 안받으시고 살아 갈수도 있었는데~ 왜 저렇게 크나큰 고통을
받으시는 걸까?~~이런 생각에 잔인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이 영화 보신 분들은 눈물을 조금씩은 흘리 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저두 눈물이 나서..
영화보다가 영화관 천정을 자주 쳐다 봐야 했으니까요...^^;;
제가 흘린 눈물은 예수님께서 알지도 못하는 저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 가셨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정말 그 순간에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 가시기 직전 예수님은 하느님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 아버지 저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 가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용서 하신것 입니다. 그리고 영화는 예수님의 부활을 마지막으로 끝이 납니다.
예수님은 죽음으로서 인간을 용서하시고 부활 하셨습니다.
제가 부활의 기쁨에 대해 생각 했을때 예전과 다르게 깊이 생각 할 수 있었던것은
예수님의 용서를 느꼈기 때문이였습니다.
용서를 받았기 때문에 나는 기쁘구나~ 라는 생각에 저는 작은 기쁨을 느꼈습니다.
아직 모자란 신자이기에 큰 기쁨을 느끼고 그 기쁨을 주위에 전파 못하고 있지만
올해 부활절은 저에게 기쁨이 있는 부활절이 였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예수님께서 용서해주신 것처럼 저희도 용서의 마음을 실천하며
생활 하는것은 어떨까요?...(ㅡㅡ~~~저기~~가끔 용서 안되는 사람도 간혹 있지만..^^)
그 사람도 용서하기 위해 노력해 볼랍니다..^^
글이 길었습니다.....!! 일해야 하는데...ㅡㅡ;;;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정말 좋은 아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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