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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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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choi98] 쪽지 캡슐

2004-04-21 ㅣ No.65994

46[지휘자를 따라 "알라못" 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코라 후손의 노래]

1)하느님은 우리의 힘, 우리의 피난처,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구해 주셨으니

 

2)땅이 흔들려도 산들이 깊은 바다로 빠져 들어도, 우리는 무서워 아니하리라.  

 

3)바닷물이 우짖으며 소용돌이쳐 보아라, 밀려 오는 그 힘에 산들이 떨어 보아라, (만군의 주 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파난처시다.)

 

4)강물의 줄기들이 하느님의 도성을 지존의 거룩한 처소를 즐겁게 한다.

 

5)그 한가운데에 하느님이 계시므로 흔들림이 없으리라. 첫새벽에 주께서 도움을 주시리라.

 

6)한 소리 크게 외치시니 땅이 흔들리고 민족들은 뒤설레며, 나라들이 무너진다.

 

7)만군의 주 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8)너희는 와서 보아라. 세상을 놀라게 하시며 야훼께서 이루신 이 높으신 일을!

 

9)땅 끝까지 전쟁을 멎게 하시고 창 꺾고 활 부러뜨리고 방패를 불살라 버리셨다.

 

10)"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느님인 줄 알아라. 세상 만민이 나를 높이 받들어 섬기리라."

 

11)만군의 주 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47[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코라 후손의 노래]

1)너희 만백성아, 손뼉을 쳐라, 기쁜 소리 드높이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2)야훼는 지존하시고 지엄하시다. 온 누리의 크신 임금이시다.

 

3)우리 앞에 만민을 무릎 꿇리시고 뭇 민족을 우리 발 아래 두셨다.

 

4)당신의 사랑, 야곱의 자랑거리, 이 땅을 우리에게 손수 골라 주셨다.

 

5)환호 소리 높은 중에 하느님, 오르신다. 나팔 소리 나는 중에 야훼, 올라 가신다.

 

6)찬미하여라 하느님을, 거룩한 시로 찬미하여라. 찬양하여라 우리 왕을, 거룩한 시로 찬양하여라.

 

7)하느님은 온 땅의 임금이시니, 멋진 가락에 맞추어 찬양하여라.

 

8)하느님은 만방의 왕, 거룩한 옥좌에 앉으셨다.

 

9)세상의 통치자들을 한 손에 잡고, 끝없이 높으신 우리 하느님, 아브라함의 하느님, 그 백성과 더불어 뭇 나라의 영수들이 모여 든다.

 

48[코라 후손의 찬양시]

1)하느님의 거룩한 산, 그 도성에서 그지없이 찬미받으실 분, 크시고 크시어라 야훼여,

 

2)아름다운 봉우리, 온 세상의 즐거움, 시온산은 북녘 끝, 대왕의 도성이니,

 

3)하느님께서 몸소 그 성에 계시며, 스스로 성채이심을 밝히셨다.

 

4)왕들이 무리지어 밀려 왔다가도

 

5)보자마자 겁에 질려 혼비백산 뿔뿔이 도망쳤다.

 

6)해산하는 여인처럼 떨리는 몸 걷잡지를 못하였고

 

7)동풍에 휘말리어 깨지는 다르싯의 배와도 같았다.

 

8)우리 하느님의 도성, 만군의 주 야훼의 도성에 와 보니 과연 듣던 그대로 하느님께서 이 성을 영원토록 굳히셨사옵니다.

 

9)하느님, 우리가 당신의 성전에서 당신의 사랑을 되새깁니다.

 

10)하느님, 당신 이름에 어울리게 당신을 찬양하는 소리 땅 끝까지 들립니다. 당신의 하시는 일은 오로지 옳사오니

 

11)당신의 공정하신 심판을 시온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성읍들은 즐거워합니다.

 

12)시온성을 돌고 돌며 성의 망대들을 헤아려 보아라.

 

13)그 성벽 익히 보고, 그 성루 유심히 보았다가 후손들에게 일러 주어라.

 

14)"이렇듯이 하느님은 영원히 우리의 하느님이시며, 영원히 우리를 인도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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