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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눈물흘리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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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진 [123cooler] 쪽지 캡슐

2004-04-22 ㅣ No.66246

 

지난 주말에 극장에서 패션오브크라이스트를 보았답니다.

 

첨 시작부터 눈물을 흘렸는데 마지막 까지 눈물을 짜며 봤던것 같습니다.

 

결코 감동의 눈물은 아니었고 슬픔의 눈물이였죠

 

눈물을 흘리며 인간 예수의 고통에 동화되어 가다보니

 

내가 예수라면 가정하에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고통의 신비를 묵상하게 되더군요

 

부활하기 전 예수님은 인간 예수로서 우리와 별다르지 않는

 

감정을 지니고 살아갔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올리브동산에서 온갖 두려움에 사로잡혀 처절하게

 

기도하시던 모습은 정말 인간다웠습니다.

 

그래서 더욱 예수님과 내 자신을 고통의 가정하에 비교해 볼 수

 

있었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였답니다

 

좀 아쉬운 점은 이 영화를 부활절 이전 사순절 기간에 봄으로써

 

묵상과 참회의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을텐데

 

부활절 이후에 보아서 약간 아쉬웠고

 

아무튼 잘 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보지 못한 분들 꼭 보시고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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