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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으로 모든것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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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옥 [bigoak] 쪽지 캡슐

2004-04-27 ㅣ No.66443

적지 않은 사람이 서울대학교를 없애자고 한다.

이 땅에 모든 사람이 자식을 서울대학교를 보내려고 아가방 유치원 초등하교 중학교 고등하교에 이르는 동안

엄청난 사교육비를 들이고 또 사람마다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니 서울대학은 국가적으로 엄청난 동기와

엄청난 사회적 에너지를 유발하는 존재이다.

 

사람들은 비가 오면 홍수의 피해가 생긴다고 물이 흐르지 않게 아주 막아버리지 않고 흙을 파 도랑을 내고 물길을 돌려

방앗간을 돌리고 전기를 생산하여 유용하게 사용하고 또 이 물을 논에 대서 농사를 짓는 것처럼 서울대학을 없앨 것이 아니라

엄청난 동기를 유발하고 엄청난 사회적 에너지를 발휘하는 서울대학 열의를 우리 사회의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다.

 

나는 대중음식점에서 철없는 아이들이 버릇없이 뛰어다니고 소리치고 하는데도 그 부모는 말리지를 않기에 내가 이 아이들을 제제하였더니

그 부모는 오히려 애들 기죽으라고 왜 나서냐고 나물해서 나는 어이 없어 물러서고 만적이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난장판으로 되어 살기 힘들게 할가를 생각하니 암담했다.

 

저렇게 자란 아이들은 시험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서울대학을 넣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우리 사회를 밝고 희망있는 나라가 될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 우리 사회가 모두 그런 아이는 서울대학을 못 가도록 사회적 약속을 하고 실천한다면 어느

부모도 대중음식접에서 아이들을 난장판을 치게 못 할것으로 생각한다.

 

밀가루 공장에서는 굵은 체(締)에서부터 고운 체(締)까지 3-4 단계의 체를 만들어 고운 가루와 거친 가루를 구별해 낸다.

이와 같이 우리 사회에도 신분상승의 여러 단계를 두어 자기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우리가 사는 사회 공동체 이익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걸러내어 정계, 재계 관계의 학계 등의 상류사회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면

앞으로 우리 사회는 현저히 좋은 사회로 발전할 것이란 생각이다.

 

박정희 가 어렸을 적에 버스를 줄서서 차래 대로 타지 않고 새치기해서 타던 버릇이 성인으로 자라서 516 군사 구테타를 일으킨 것처럼

어렸을 적부터 음식점에서 질서를 무시하고 난리를 치는 아이, 휴지를 길거리에 마구 버리는 사람, 버스 탈 때 줄 안서는 사람

사회봉사를 전혀 하지 않은 사람 등등은 서울대하교를 못 들어가게 우리 사회의 시스템(입시제도)을 만들고

필요하면 헌법에 이를 규정하여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도덕적으로 작은 흠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재계와 정계 관계에서 신분 상승을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부모들도 가정교육을 등한시하고 학원에 보내어 높은 점수를

따는것에만 열중하지는 알을 것이다.

 

이것만 우리 사회의 잘못된 교육의 열망을 잠재우고 이 난장판의 무질서한 한국 사회를 진정시키는 최상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알고 보면 내가 무슨 기상천외한 제안을 여기에 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성적이 매우 우수한 한국학생이 미국 하바드 대학입학이 결정되어 최종 면접시험에서 면접하는 사람이

이 학생에게 헌혈 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그런 적이 없다는 대답을 하여 입학이 불허되었다는 소문과 닉슨 미국 대통령이

위증을 했다는 것만으로 대통령직을 사임한 사건을 보면 미국 사회가 외부의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미국은 오래 전부터

내가 여기에 제안한 사회적 시스템이 작동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노불리스트 오부리제의 실체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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