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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니, 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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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숙 [shwang] 쪽지 캡슐

2004-04-28 ㅣ No.66468

               

               

               

              한 소년이 할아버지가 만들어 둔 구유앞에 앉아 울고 있었어요.

              그때 아기 예수님이 소년에게 물었어요.

              "왜 우니, 얘야?"

              "예수님, 당신께 드릴 선물을 갖고 오지 못했어요."

              "네가 나에게 줄 것이 3가지 있단다. 줄 수 있겠니? "

              "뭔데요? 자동차, 새로산 잠바, 로버트,

              예수님 그것 말인가요? 약간 아깝지만 드릴께요."

              "그게 아니란다. 그런것 때문에

              내가 사람이 된 것이 아니란다."

              "그럼 뭔데요."

               

              "첫째, 네 마지막 성적을 줄 수 있겠니?"

              "하지만 예수님, 이번 마지막 성적은 "미"밖에 못받은걸요."

              "그래 나는 벌써 알고 있다.

              사람들은 나에게 좋은 것만 주려고 한단다.

              그렇지만 아니란다."

              "예, 드리겠어요."

               

              "두번째는 네 우유컵을 나에게 줄 수 있겠니?"

              "그건 벌써 깨진걸요."

              "그래, 바로 네가 살아가면서 깨어지고 실수할 때

              그것을 늘 나에게 갖고 올 수 있겠니?"

              "예, 드리겠어요."

               

              "세번째는 네가 엄마한테 한 말을 나에게 가져올 수 있겠니?"

              "예수님, 사실은 제가 엄마에게 거짓말을 했어요.

              식탁을 미니까 컵이 깨졌다고 했지만

              사실은 제가 고의로 깨뜨렸어요."

              "바로 그것을 나에게 가져오렴, 살면서 너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네 맘이 아닌 말을 할 수 있지.

              그러나 그 순간 나를 생각하고 나에게 가져오렴.

              그러면 내가 온전하게 해줄께."

              "……"

              "가져올 수 있겠니?

              나는 그것 때문에 이 세상에 왔고

              너의 구세주가 된 것이란다."

              "네, 예수님."    

                       

                      † 주님께 평화,

               

              저의 부족함을 채워 주시는 주님, 오늘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제가 부족하고 나약하지만 당신 사랑안에서 행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무의미하고 불필요한 것들에 집착하거나 마음 쓰지 않고 오로지 아주 작은 것 안에서도 당신의 현존을 볼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십시오. 아멘! 기쁘고 평화로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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