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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66517] 수녀님의 치맛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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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의 치맛바람
십자가를 안테나로! 어제 저녁엔 병원부근의 쉼터를 어느 할머니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그것은 그곳에서 요양하고 계시는 어느 할머니수녀님을 만나기 위해서였지요. 지난 성주간에 그곳을 방문하여 고백성사를 드리고 나서 환담을 하던 중에, 그 수녀님이 제가 잘 아는 어느 할머니를 기억하고 계시다고 하셔서 분당에 사시는 그 할머니와 ’40여년 만의 만남’을 제가 추진했던 것입니다. 그분들이 마치 이산가족 상봉하는 것처럼 서로 반갑게 만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수녀님의 놀라운 기억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40여년 전에 만난 교우를 기억하고 또 그 가정을 위해 지금도 기도하고 계시는 그 수녀님의 모습은 정말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 수녀님은 ’한번 해병대면 영원한 해병대’라는 말처럼 천국에 가셔서 당신이 만난 모든 이들의 구원을 위해 천국에서 치맛바람을 일으키면서 땅에 엎디어 이렇게 예수님께 떼를 쓰시겠지요. "주님,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하고 말입니다. 가브리엘통신
추신: 장정원님, 감사합니다. 저의 이모수녀님이 그렇게 열심히 사목을 하셨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저도 분발하겠습니다.^^* 이현철신부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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