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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는 입을 봉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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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범 [riufsc] 쪽지 캡슐

2004-05-13 ㅣ No.66914

 

 

사제가 잘못 한다면 거기에 대한 조언이자 권면은 당연히 필요하고

또한 사제가 그릇된 길을 간다면 이는 교회의 큰 손실이자 신자들의 큰 잘못 입니다.

항시 사제를 잘 돌보고 보필해야할 책임 신자에게 있습니다.

 

사제가 법적으로 잘못을 저지른다면 이는 능히 법적으로 처벌 받아야 할 것이고.

사제가 그리스도 신앙에 잘못된 길을 간다면 이는 능히 교회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제는 자신의 정의를 말할 권리가 있습니다.

사제가 자신의 뜻을 표현하지 말라 명령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교리서를 사제로 두는 것이 더 자신들에게 편할 것입니다.

 

얼마전 추기경님의 극히 올바른 표현에 대해 왈과 왈부 하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추기경님과 비록 약간은 세부적인 의견을 달리하나 그 말씀 전체에 대해서는 동의 합니다.

만일 전박교님의 주장대로 라면 추기경님 역시 입을 다물라는 소리 이십니까?

 

저는 차라리 전박교님이 조용히하는 쪽을 권면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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