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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67209] 축! 부부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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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안테나로! 오늘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사랑의 십자가, 삶의 십자가를 기쁘게 지고 가시는 모든 부부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오며 주님의 축복을 빌어드립니다. ^^* 가브리엘통신
추신: 축하의 뜻으로 오광수님의 시와 부부의 날에 관한 글을 퍼드립니다.
***셀 수 없는 사랑***
하나, 둘, 셋, 당신과 함께 한 날을 세어 봅니다. 세어지는 날수보다 앞으로 더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세어봅니다.
세어지는 많은 날 속에는 당신은 나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나로 인한 당신의 눈물이 보입니다. 나 때문에 당신의 한숨도 보입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기도가 있습니다.
세어지는 많은 날 속에 나는 나만 생각했습니다. 당신의 눈물을 못 본 척했습니다. 당신의 한숨도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기도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일 년, 십 년, 이십 년, 변함없이 베푼 당신의 사랑은 우리 가족의 넉넉함이 되었고 믿음과 소망이 함께하는 사랑의 밭이 되었습니다.
거칠어진 당신의 손을 잡고 사랑의 밭두렁에 앉아 하나, 둘, 셋, 당신이 베푼 사랑을 세어봅니다. 세어도 세어도 셀 수 없는 사랑을.....
♣부부의 날 ♣
만점에 가까운 배우자를 찾고, 밑지지 않는 결혼을 원하는 것이 작금의 세태다.
그런 점에서 얼마 전 한 결혼식에서 신랑의 아버지가 가족대표로 나와 인사말씀에 곁들여 아들과 며느리에게 한 당부가 잊혀지지 않는다.
“결혼은 100점짜리와 100점짜리가 만나 사는 것이 아니다. 30점짜리와 40점짜리가 만나 100점을 향해 가는 과정이다. 상대를 내 입맛대로 고치려는 야무진 생각일랑 아예 버려라.”
부부는 일심동체(一心同體)로 무촌(無寸), 부모와 자식은 일촌(一寸), 형제는 이촌(二寸)이라고 한다.
하지만 돌아서면 남이 되고, 헤어지면 원수보다 더한 사이가 되는 것이 또한 부부다.
전생에 원수가 다음 생(生)에 부부로 만나고, 연인은 부모 자식 사이로 만난다고도 한다.
올해 최초로 부부의 날이 제정된 것은 위기의 부부가 늘어난다는 방증일 것이다.
가정의 달에 둘(2)이 하나(1) 된다는 의미로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사랑으로 가정을 일궜으나 어느덧 ‘소 닭 보듯 하는 사이’가 되어버린 부부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새삼 인식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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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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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217 | 카이퍼 벨트, 오르트의 구름 | 2004-05-22 | 배봉균 |
| 67212 | 기막힌 국민연금(퍼옴) | 2004-05-22 | 이천우 |
| 67210 | RE:67209] 축! 부부의 날! | 2004-05-21 | 이현철 |
| 67209 | 맑고 아름다운 눈을 가진 아내에게 바치는 글(부부의 날을 맞아) | 2004-05-21 | 박여향 |
| 67208 | 드디어 마각을 | 2004-05-21 | 양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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