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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십일조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더 중요한 것들을 실행해야만 한다.

자유게시판

윤현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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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animation] 쪽지 캡슐

2004-07-20 ㅣ No.69045

 

일단 연관이 없으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윤현민씨의 글을 보며 연관이 있어 보였습니다... 왜 그런가를

설명해 드리지요...


님은 유재범님이 말씀하시는 본질을 접어둔 채 곁가지 하나를 가지고

물고 늘어지고 있었습니다...


어떤 글이 얘기하는 진심을 외면한 채 그 글의 어떤 흠이 있나만

찾으려 한다는거죠...


유재범님의 글이 99개 올바르더라도 1개의 흠이 있다면 그것을

깔아뭉갬으로서 자신의 존재가치가 유재범님보다 더 위대해 보이는 줄로

착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박미경양 같은 알바의 논리 즉, 본질을 희석시켜 더러운 목적을

달성하려는 모습과 왠지 맥이 통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연관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한거죠...?


이틀 전인가 님의 글에 님이 하는 방식으로 댓글을 달아 봤습니다...


예상대로 스스로 똑똑한 체하면서 제게도 비아냥 대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약간 비아냥대며 대응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비아냥조로 말하던 것이 좀 바뀌고 개인적인 부분으로

흥분하더군요...


그래서 ‘이사람은 박미경쪽과 연관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다음에 서로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에도 여러 댓글을 보니 필요 이상의 모습을

보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의문이 들었던 것입니다...


아무튼 님이 이렇게 흥분하는 것을 보니 윤학변호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다시 한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윤현민씨...


님이 얘기하신 까발리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고 한 말에 대해

한번 대화를 해보고 싶습니다...


세상 일은 직접 겪어본 사람들이 더 확실하게 상황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요하님께서 가톨릭다이제스트의 문제를 제기하신 것이

그 문제들을 직접 겪어 본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랜 시간 안으로 제기하던 문제에 대해 그 분은 오랜 시간 마음의

정리를 하고 문제를 제기하신 것입니다...


님처럼 쉽게 정반합의 논리를 만들어내는 식으로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미 윤학변호사는 가톨릭 안에서 상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파워가 대단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신부님들이나 신자분들이 어떤 문제가 심각한 상황일지라도

함부로 윤학변호사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요하님께서 하신 문제 제기는 그 분 스스로 많은 고난을

감수하시며 행한 용기있는 행동입니다...


님처럼 문제 제기에 대한 흠집을 잡으려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파워로도 분위기로도 동조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님이 용기있게 문제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려 하지 않으면서

반대 논리만 펴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유리한대로 편한대로 하는 것은 자신의 만족일 뿐이지

진실을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윤현민씨... 


나이가 어찌 되시는 줄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힘의 논리를

용기있게 벗어나서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위해 그런 일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까...?


인간으로서 양심대로 행동한 것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고 미친 사람으로 몰아대던 사람들이

누구였습니까...?


힘을 가진 세력과 힘을 가진 언론이었습니다...


그 힘이 온당한 모습으로 갖추어 진 것이었다면 그 만한 유리함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친일과 독재의 떡고물로 이루어진 힘은 거짓된 힘이고

국민이 인정해선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잘못된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기에

사회는 더 올바른 쪽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문제 제기 자체에 대한 반감은 님이 더 많은 것을

확인하고 더 많은 생각을 해보고 가져도 늦지 않습니다...


머릿속에 편견은 어떤 진실들을 함부로 죽여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낳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정도의 사회라면 어떤 문제 제기가 옳고 그른 것이라는

정도는 사람들은 알 수 있습니다...


윤현민씨가 혼자서 문제 제기가 잘못되었다고 결정내리고

하지 않아도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으로 나타나고 옳은 것은

옳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좀 더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님을 오해한 부분이 있어서 미안한 마음 때문에

왠만하면 좋게 쓰려고 노력해서 썼습니다...


다만 다음에도 제게 이런 투로 글을 쓰시면 저도 님과 같은 투로

대응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님과 그런 식으로 대화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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