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금)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자유게시판

자주적, 포용적, 강력한 힘을 가진 나라가 되는 것이 중요

스크랩 인쇄

박여향 [cpark] 쪽지 캡슐

2004-08-14 ㅣ No.70033

저도 이윤석 형제님처럼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이 함께 행진해 들어가는 것을 보며, 또 참석한 외국 귀빈들이 일어나 박수를 쳐주는 것을 보고 참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론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아직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로 머물러있어 다른 나라 사람들로부터 그러지 말고 하루 빨리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는 무언의 기원을 담은 박수를 여전히 받아야만 하는 처지에 머물러있어야만 하는가?에 생각이 미쳐서였읍니다.

 

체육 분야에서 저렇게 하나가 될 수 있는데 다른 분야에서 못할게 뭐인가? 좀 더 노력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 않은가? 문제는 남, 북 모두의 기본 자세와 노력인 것 같습니다.

 

이윤석 형제님 말씀대로, 국방은 잘 모르겠으나, 경제, 사회, 과학, 문화, 기타 모든 면에서 남한이 힘있고 우위에 있습니다. 강한 자가 좀더 포용심, 형제애, 인내를 가지고 약한 편인 북한과 대화와 평화적인 방식을 통해 이견을 좁혀나가고, 그 쪽의 부족하고 어려운 점을 도와가면서 그들을 우리 편으로 만들고 포용하면 결국은 하나가 되고 통일을 이룩할 수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동.서독 통일이 그 좋은 예입니다.

 

우리가 열린 마음을 가지고 진정한 형제애로 대할 때 북한도 자신이 잘못하고 있고, 부족한 점, 예를 들어 핵무기 개발, 군사력 위주 정책, 인권과 표현의 자유 억압, 신앙의 자유 제한, 자유로운 경제 활동의 제약 등등도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좋아지는 방향으로 나갈 것입니다.

 

최근 중국의 역사 왜곡이나 일부 일본 극우분자들의 독도 상륙 기도는 본질적으로 우리를 우습게 보는 데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옛날부터 무력, 팽창주의에 기반하여 남의 나라를 수시로 침범하며 재물을 강탈하고 인명을 손상시켰던 중국이 이젠 제 땅도 아니었던 고구려, 발해, 심지어 저 남쪽 신라까지 남의 땅을 자기들 땅이었다고 우기고 억지, 거짓 주장을 문서화해 거짓 역사를 만들려는 것은 우리를 무시, 깔보는 심보에서 기인하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이제까진 경제, 기타 여러 면에서 우리한테 뒤지고, 미국이 우리를 뒷바침 해주니까 가만히 있다가, 이제 좀 따라 잡을만하니, 장차 기회를 틈타 우리를 옛날처럼 손아귀에 쥐고 제 맘대로 흔들어 보려는 음험한 맘보가 비춰보이는 것같읍니다.

 

일본 극우 분자들도 마찬 가지입니다. 그들도 독도가 자기네들 것이라 우기는 억지를 한번도 포기한 적 없고 틈만 나면 엉뚱한 주장을 심지어는 지난번 몇몇 소인배들의 독도 상륙 기도와 같이 행동에까지 옮기려 합니다. 이들 일본인들의 망상, 망동도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본질적으로 우리를 우습게 아는 맘보가 깔려있읍니다.

 

중국,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이 같은 못된 망상과 망동을 감히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선 우리 자신이 그들에게 우습게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혼신을 다해 노력하여 그들 보다 앞선, 최소한 그들과 맞먹는 힘을, 실력을 쌓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정치, 경제, 외교, 국방, 과학 모든 면에서 국민 각자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실력을 쌓고, 이런 국민 하나, 하나의 힘이 모여 강한 국민, 강력한 국가를 이룩할 수 있느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힘있게 대비하고 있으면 그들의 그 따위 망상, 망동은 신경 쓸 필요도 없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것입니다.    

 



119 12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