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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는 해가지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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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동 [ynin] 쪽지 캡슐

2004-10-09 ㅣ No.72401

그림자는 해가지면 사라진다

    ♣♣* 예수님과 함께 하루를 *♣♣ 루까 11, 27 - 28 비가 촉촉히 내려 ~ 나뭇잎 고운옷에 이슬이 맺히니 유난히 이쁘네요. 오늘 복음 말씀은 매일 묵상에서 가장 짧은 '두줄짜리 말씀' 입니다. 예수님을 보고 '당신에게 젖을 먹인 여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하니, 예수님께서는 '그보다 나의 말을 생활안에서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70년대 맑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수가 있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구요. '방랑자'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가사의 내용은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밤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 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지는 영원한 길 ~~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 '오늘은 비록 슬픔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 우리는 신앙이라는 혈맥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느님 이름으로 모일때 우리의 방랑은 그치고, 서로의 혈맥으로 이어져 하나의 뚜렷한 목적을 지니고 살아가는 '순례자' 가 되지요. 그림자를 쫓아 살다가 보면 어두워지면 방황하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사는 길, 하느님의 빛을 향해 걸어가는 자는 순례여행이 끝나는 날 ! 복된님을 만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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