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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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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yjungw] 쪽지 캡슐

2004-10-25 ㅣ No.73424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하느님은 생각이십니다
생각에서 말씀을 통해 천지가 창조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좋은 생각을 주시는(시 16:7) 좋은 생각들의 근원이십니다

인류는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 왔는데 간교한 뱀인 악이
유혹합니다
하느님께선 인간을 만드셨을때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갖도록하셨습니다(집15:14)
뱀이 여자에게 묻습니다 첫번째 생각을 일으키고 그 여자는 대답합니다
그러자 뱀은 여자에게 두번째 생각을 일으켜 꾀어 거짓으로
유혹합니다
여자는 그 말에 이성적으로 미혹되어 탐욕과 자신의 편익에 눈이
멀어 죄를 짓게 됩니다(창 3:1-6)

인류의 죄가 어떻게 들어 왔는지 우린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인류의 원조가 죄를 짓게 된 원인이 지금 현재
우리에게도 똑같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죄는 사람이 자기 욕심에 끌려서 유혹을 당하고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가져 온다(야1:14-15)고
말하듯이 악의 유혹인 악의 생각이 있더라도 우리의 욕심이 없다면
악의 유혹은 아무런 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과연 이런 악의 유혹에 얼마나 잘
대응해 왔는지 아마 여러분 스스로도 잘 알것입니다
영혼이 태어나면서 부터 하느님의 안에 머물기는 커녕 세상에 나와
있기 때문에 무지의 구름으로 덮어져 있어 우리는 쉽게 악의 노예라고
할 정도로 죄에 물들어 있습니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죄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생각에 대해 이자리에서 다시 한번 면밀히 분별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선 악과 인간과 성령의 관계를 머리에 떠올려야
합니다
제가 생각에 대해 분별해 보았는데 다음에서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만
이는 저 개인의 의견임을 이 자리에서 말하거니와 여러분께서 보시고
옳은 판단을 하시리라는 단정하에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생각은 크게 마음속의 생각과 이성적인 생각 그리고 일어나는
생각으로 크게 구분해 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아까도 말했듯이 악과 인간과 성령의 관계가 상호
작용합니다
저의 이런 구분에 대해 성서를 그 근거로 제시해 볼까 합니다

1.마음속의 생각
사람 마음속에 있는 생각은 천 길 물 속과 같아 슬기로운 사람이라야
그것을 길어 오른다 (잠20:5)

2.이성적 생각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갖도록하셨다(집 15:14)
너는 말할때 경중을 가려서 하고(집28:25)

3.일어나는 생각(자신의 원의에 관계없이)- 마음속. 이성적 생각에도
주입됨
나는 나의 율법을 그들의 생각에 심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새겨
주리라(히8:10)


위 세가지의 생각은 인간과 성령의 선한 생각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악과 인간의 악한 생각입니다

1.마음속의 생각
악한마음에서 못된 생각이 흘러 나온다(시73:7)

2.이성적 생각
악한 생각 빚어서 몸속에 사악을 품었다가 속임수를 낳는다(시7:14)

3.일어나는 생각(자신의 의지에 관계없이 일어나는 생각)
악한 생각에 끌려(예9:13)
악마는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를 팔아 넘길 생각을 불어 넣었다
(요.복13:2)
사람은 가끔 악의없이 말실수를 하는 수가 있다(집19:16)

위와 같이 생각을 선과 악의 관계로 분별해 보았습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잘 아시다시피 죄가 되는 인간과 악의
악한 생각입니다

인간과 악의 악한 생각에서 1과 2의 생각은 자신이 스스로 훈련하고
하느님안에 머문다면 어려움은 없을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3의 생각 즉 일어나는 생각인데 뱀에게 유혹당한 여자와 같이
일어나는 생각(첫번째,두번째 유혹)이 영혼을 꾀어 의지(이성적)가
동의하면 죄를 짓게 된다는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도 모르거나 안다고 해도 습성화된 자신을 잘 다스리지
(생각을 억제 .자제)못해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관해 성서의 바오로의 말을 상기한다면 쉽게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나는 내 마음속으로는 율법을 반기지만 내 몸속에는 내 이성의 법과
대결하여 싸우고 있는 다른법이 있습니다 그 법은 나를 사로 잡아 내
몸 속에 있는 죄의 법의 종이 되게 합니다(로7:21-23)

이 일어나는 악한 생각에 대해 성서 안에서 그 예를 찾아 본다면
인류의 첫 유혹인 뱀의 유혹이 실제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우리의 생각에 오늘에도 적용됩니다
그 예를 든다면 성서에
베드로가 물위를 걸어 예수님께로 갔다- 그러다가 거센바람을 보자 그만
무서운 생각이 들어 물에 빠졌다(마태14:30)고 했는데 베드로는 무서운
생각이 일어나 의심을 하자 물에 빠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생각이 일어나고 그 생각의 유혹에 대해 빠지게 되면
생각이 허황해져서 어리석은 마음이 어둠으로 가득차게 되고(로1:21)
마음속에 불이 타오르고 생각할수록 불길이 솟아 나와 혀를 놀려(시39:3)
죄를 짓게 됩니다
어느 정도 자제력이 있다면 말과 행동으로서 죄를 짓진 않겠지만
생각으로는 죄가 되며 그렇지 않다면 충동적이고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죄를 짓게 됩니다

동서양의 많은 목자 현자 구도자 수도자들은 이 생각을 다스리려고
많은 수련(행)을 해 왔으며 오는 세대 또한 그리 할 것입니다
성서는 이 생각에 대해 많은 충고를 하는데 성서에 나와있는
충고들을 보면

어리석은 사람은 생각하기전에 말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말하기전에
생각한다(집21:26)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여라(집5:11)
너는 말할때 경중을 가려서 하고 네 입에 문을 달고 자물쇠를 잠가라
(집28-25)
무슨일이든지 이치를 따져서 시작하고 착수하기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여라(집37-16)
사람이 겁을 먹게 되는 것은 바로 내적으로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이성을 포기할때이다
이성에 대한 의존도가 적으면 적을수록 자기가 당하는 고통의 원인을
모를때에 더욱 겁을 낸다(지17:11-12)
잘생각하고 헤아려 그것들을 잠시도 잊지 마라(잠3:21)
사람 마음속에 있는 생각은 천 길 물 속과 같아슬기로운 사람이라야
그것을 길어 오른다(잠20:5)
바보처럼 우쭐해지거든 입을 손으로 막고 잘 생각하여라(잠30:32)
생각을 바꾸어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마18:3)
마음으로 믿는 사람은 구원 받을것입니다(로10:10)
육체의 정욕을 만족시키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마십시요(로13:14)
순결속에서 지혜를 찾아 내었다(집51:20)
마음속으로부터 지혜를 찾으려고 갈망하였으므로 얻게 되었다(집51:21)
너울에 가려져서 우둔해 지고 말았습니다 ~ 그 너울은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을때 비로서 벗겨집니다(고린2.3:14-15)
의심을 품은 사람은 마음이 헷갈려 행동이 불안전합니다(야1:8)
사람이 자기 욕심에 끌려서 유혹을 당하고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가져 옵니다(야1:14-15)
위에서 내려오는 지혜는 첫째 순결하고 다음은 평화롭고 점잖고
고분고분하고 자비와 착한 행실로 가득차 있으며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야3:17-18)
하느님께 복종하고 악마를 대항하십시요 그러면 악마는 여러분을 떠나
달아날것입니다(야4:7)
생명을 사랑하고 행복한 날을 보려는 사람은 혀를 다스려 악한 말을
못하게 하고 입술을 다물고 거짓말을 못하게 해야 한다(베드로1.3:10)
네가 어디에서 빗나갔는지를 생각하여 뉘우치라(요.묵2:5)
마음의 고삐를 잡고(욥11:13)
자리에 누워 반성하여라 고요를 깨지마라(시4:4)
악한 생각(이성) 빚어서 몸속에 사악을 품었다가 속임수를 낳는다
(시7:14)
마음으로부터 진실을 말하고(시15:2)
좋은 생각을 주시는 하느님(시 16:7)
고요하게 지내라(시37:7)
마음속에 불이 타오르고 생각할수록 불길이 솟아 나와 혀를 놀린다
(시39:3)
너희는 멈추고(고요하고) 내가 하느님인줄 알아라(시46:10)
악한마음에서 못된 생각이 흘러 나온다(시73:7)
내 마음의 반석은 하느님(시73:26)
하느님의 법규를 명상합니다(시119:23)
하느님의 뜻을 언제나 명상합니다(시119:48)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열거된
말씀들은 생각에 직접적인 인용귀절일뿐 연관된 중요한 귀절은 전혀
없다는것을 말합니다
또한 한 현자의 말에 이 성서의 인용의 의미를 마칠까 합니다
들을 만한 말을 다 들었을테지만 하느님 두려운 줄 알아 그의
분부를 지키라는 말 한마디만 결론으로 하고 싶다 이것이
인생의 모든것이다(전12:13)

일어나는 생각에 대해
우린 분심 잡념 번뇌 마음의 파고라고도 들어 왔습니다
고요히 있을때 일어나는 분심이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를 인류를
유혹했듯이 유혹합니다

지금은 자신이 이를 분별하지 못한다면 전 당신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어나는 생각과 이성적이고 마음의 생각에 있어 항시 긍정적인
생각은 취하고 부정적인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행해 지거든 긍정적인 생각들을 하느님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편익을 위한것인지를 판단하여
하느님을 위한 것이라면 취하고 아니면 버려야 하겠습니다
또한 교회가 운영하는 신심훈련등을 통해 더욱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느님이 주십니다 꾸준히 기도하셔야 하며
하느님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생각 하나하나에 잘 생각하고 헤아려서 하느님의 뜻을 찾아야
하고 이를 잠시라도 잊지 않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 고요히 있어야
합니다
일상에서도 걸어 다니면서도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외부로 향하고
욕심에 차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므로 잠시 망각하더라도
하느님을 잃지 않도록 마음의 고삐를 잡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랑이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아버지와 예수님께서 저의 오류를
선으로 이끌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성 이냐시오의 영신수련을  권하고  싶습니다.  교회의  영적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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