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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중님 뭘 위해 순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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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animation] 쪽지 캡슐

2004-11-09 ㅣ No.74357

제가 구본중님과는 왠만하면 다투고 싶지 않았고 이런 글도 쓰지 않기를
바랬지만 님의 어이없는 행동을 보니 한마디 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본중님은 수구기득권도 아니면서 수구나 극우주의자들의
위선과 왜곡된 논리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분입니다...


종교적 지식이나 신앙심은 제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님이 앞서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정말 미안한 표현이지만
님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가톨릭이 독재시대의 수구기득권 논리를 따라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종교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런 모순에 대해 저항할 수 있는
의로운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님은 너무나 수구기득권 논리에 세뇌되어 있습니다...


어떤 때는 님이 세뇌당해 부화뇌동하는 사람의 전형으로까지
보입니다...


사회를 바라보는 눈은 감아놓고 종교적인 눈만 뜨고 살면 뭐합니까...?


인간이 상처받고 고통의 눈물을 흘리고 있어도 성경책만 외우고
있으면 모든 것을 다한 것입니까...?


인간으로서 함께 아파해야 하는 것은 함께 아파해야죠...


주님의 말씀을 우리가 왜 따른다고 생각하십니까...?


주님 말씀안에 진정 우리가 가야할 인간의 길이 있는 것 아닙니까...?


그 인간 세상에서 우리 신자들이 의로운 길을 택해 살다가
생을 마치면 그 때 천국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천국에 가려면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해야죠...


말로는 하느님 찾고 행동은 하느님과 반대로 살아간다면
하늘 나라는 너무 멀리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님이 어쩌다 올리는 정치적인 글은 차마 읽기가 안스러울 정도로
역사의 진실이나 사실이 왜곡 되어있고 편향되어 있습니다...


님이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전 그것이 언제나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스스로 잘난 줄 알고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님을 재단하면서 내 만족을 취하려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자기 생각 안에서만 모든 것을 조합하려는 님의 말과 행동이
너무 모순되기 때문입니다...


님께 교만하다는 얘기를 듣더라도 님께 꼭 해주고
싶었던 얘기입니다...

 

 

이제 본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광태님이 제게 충고를 한 것을 가지고 다른 분들이
난리를 피운다는 식으로 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김광태님의 충고가 충고였다고 보십니까...?


그것은 충고가 아닌 악의적인 염장질이었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춰 악랄한 방식으로 사람들의 인격을
밟아버린 겁니다...


그것을 충고라고 보는 구본중님은 어차피 김광태님과
취향을 같이 하고 있던 분이기 때문에 아주 쉽게
그 쪽 시각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제가 만일 구본중님과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고
님에게...

 

 

멕시코에 산다면서 대한민국 밟고있네
종교지식 가졌다고 입만살아 나불대네
겉으로는 주여주여 속으로는 수구만세
예수님을 팔아먹고 국민가슴 찢고있네

 

 

이런 식으로 악담을 해대고는 '수구기득권의 논리에
세뇌되서 국민이 바라는 개혁을 가로 막는 짓 좀
하지마라'고 충고를 하면 님이 받아들이겠습니까...?


님은 분명히 '이상한 놈이네... 나는 내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말씀을 더 많이 알고자 하는 것이었고, 수구도
아니고 진보도 아닌데 왜 난리지...?' 하고 일단 화를 낼 것입니다...


충고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고맙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충고 아니겠습니까...?

 

 

성가봉사 한다는자 하는짓이 이렇더라
악담독설 형제에게 갖은패악 부리더니
성가대에 올라서는 웃는얼굴 가장하며
갖은아양 피워가며 성가찬송 노래하네
악담독설 하던입에 성가찬송 웬말인고

 

 

이것이 김광태씨가 제게 충고한 내용이랍니다...


거친 말 쓰지 말자는 사람이 이렇게 악랄하게 인격을 모독하며
독을 품고 쓸 수 있는겁니까...?

 

한 인간의 삶을 극도의 증오심으로 왜곡하여 이중인격자로

낙인찍고자 하는 그 사람의 정신 상태가 과연 옳다고 보십니까...?


내가 살아오면서 이곳의 김광태씨를 비롯한 몇사람을 제외하고는
저를 이렇게 악의적으로 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제 양심껏 성가봉사하고 양심껏 인간답게 살아왔습니다...

 

다른 부분에서 부족하고 잘못한 점이 있을 지언정 이중인격이나

표리부동하게 살아 본 적은 없습니다...

 


거친 말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한번 생각해 봅시다...


내가 지금껏 험한 말을 누구에게 한 것입니까...?


아무 이유도 없이 느닷없이 험한 말을 뱉어 냈습니까...?


이상진 같은 사람과 반론하다 보니 저도 험한 말이 시작 되었고
그것이 교우분들께 죄송해서 한동안 자제 하다가 몇 몇 사람들의
집요한 인신공격의 글과 거짓 왜곡 글들에 대해 거친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물론 그 와중에 저도 험한 말 많이 들었고 어느 정도 단련도
되었습니다...


어이없는 정치적 왜곡 글들이 이곳에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는데도
끊임없이 올려대는 그런 글에 대해 저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님은 어째 그런 글들은 정화하려고 하지않고 상식적인 변화를
지향하는 쪽에 정화의 잣대를 함부로 들이대는 것입니까...?


제가 내 일신의 욕심을 위해서나 내 이기적인 부분을 만족하기
위해서 험한 말을 했다고 보는 겁니까...?
(근래 윤현민같이 철없이 행동하는 청년에게 고의적으로 하는
거친 말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그것은
개인간의 문제이지 게시판 상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그것도 변명을 하자면 유재범님 글에 끊임없이 달라붙는
모습이 상당히 보기 안좋아서 그런 것입니다...)

 

지금 구본중님이 원하는 순교란 것이 무엇입니까...?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입을 미싱으로 박아버리는 것이 님의 순교입니까...?


김광태씨의 모순된 행위를 비호하는 것이 순교입니까...?


수구의 정치 글로 도배되도록 게시판을 지키는 것이 님의 순교입니까...?


도대체 어디에다 순교란 말을 갖다 붙이고 싶으신 겁니까...?


김광태님과 구본중님 두분은 중립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알고 계신 겁니까...?


자기 잣대에 맞춰서 인간을 음해하거나 그것에 동조하는 것이 중립입니까...?


나무의 한쪽이 썩어가도 치료할 생각은 않고 새싹이 돋는 곳을
도끼로 내려치는 것이 중립이라고 보는겁니까...?


시청앞에 모여 성조기 흔들며 민주투사가 된양 발악해대는
극우적 수구세력들은 자신들이 무슨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지
착각하고 있던데...


지금 김광태님과 구본중님도 무슨 큰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고 계신 것
아닙니까...?


또 님의 무분별한 행동 안에서 순교를 들먹이면 주님께서 마음 아파 하시지
않을까요...?


순교 성인들께서 님을 보고 뭐라 하시겠습니까...?


멋진 순교자의 길을 밟고 있다고 하실까요...?


너무 어처구니 없는 자기 합리화 아닙니까...?


종교가 님의 합리화를 위해 존재하는 도구입니까...?


김광태님과 구본중님은 저보다 훨씬 더 험한 생각을
마음 속에 담고 있습니다...


제가 거친 말을 가끔 하긴 했지만 그것이 님들의 생각처럼
능지처참 되어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것에 대해 잘못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님들이 공격하기 위해
꿰맞추려는 무기로는 너무 약하다는 거죠...


님들의 취향에 맞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험한 말과 비열한
행동에 비해 너무 약하지 않습니까...?


또한 그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험한 말을 했고, 제가 무엇을 위해
험한 말을 한 것인지 님들은 구분하고자 하는 관심도 없을 뿐더러
내심 한쪽에 대한 비토 심리만이 작용할 뿐입니다...


구본중님...


님의 인격에 맞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은 보이지 마십시오...


상식과 객관적 시각이 님의 아집 밖으로 나와 숨 쉴 수 있도록
자신을 한번 돌아보십시오...


그런 다음에 제게 조언내지 충고를 해주십시오...


제가 고맙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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