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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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자들의 태도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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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잠시나마 소동이 있었습니다.
당사자들의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읽는 사람들 대다수가 내편, 네편을 떠나 결코 유쾌한 마음을 가지진 않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소동은 당사자들보다 제 3자들에게 많은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쓰는 글은 김광태님을 비난한다든가, 반대로 이윤석님을 비난한다든가, 혹은 그 반대이든가 어쨌든 그런 의도로 쓰는 글은 결단코 아닙니다.
우선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를 따지기 보다 이번 소동이라는 작은 울타리에 한정해 살펴 보겠습니다.
처음에 김광태님께서 먼저 이윤석님이나 신성구님, 남희경님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즉 이번 소동의 원인제공자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그 비난의 화살을 맞은 사람들은 위에서 거론한 세분입니다.
그래서 이 세분이 흥분을 합니다.
그들이 신이 아닌 이상 흥분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물론, 김광태님은 즉각 사과를 하셨습니다.
저는 글에서도 밝혔지만 김광태님의 사과를 제 3자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보았습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만일 제가, 그러니까 김지선이가 이윤석님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소동이 일어났다 가정을 합시다.
이윤석님이 제게 반박의 글을 올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여기에서 김지선이가 옳다라는 사람들과 아니다! 이윤석이가 옳다!하는 사람들이 갈릴 수 있습니다.
제가 사과를 합니다.
그래도 분이 안풀린 이윤석님이 제게 계속 반박을 합니다.
이때 김지선이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윤석님에게 사과도 했는데 너무한것 아니냐?라고 따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제공자인 김지선이에게 "힘내십시요!"라든가 "잘 견뎌내십시요!"라든가 소위 스마일 표시(*^^*)등으로 상대를 자극하는 행위는 결코 옳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유야 정말 어찌되었든 그 소동의 원인제공자는 김지선이기 때문입니다.
정히 김지선을 옹호하고 싶거든, 사과까지 한 마당에 너무한 것 아니냐며 이윤석님을 달래든가 아니면 나무래야지 오히려 원인제공자에게 격려를 한다는 것은 반대로 이윤석님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자극하고 적반하장이라며 사태를 키울 수가 있습니다.
이제 제가 위에서 제시한 예를 끝내겠습니다.
이렇듯이 제 3자들의 태도가 오히려 사태를 더 키운셈이 되었고, 그 와중에 그러면서도 그 3자들은 게시판 정화를 하자며 하느님, 성모님을 찾고 있습니다.
솔직한 말로 어이가 없는 행동이라고 일침을 놓고 싶습니다.
더 어이없는 행위는 그 3자중 한 사람이 게시판에 정치적인 글을 올리지 말자고 하소연을 합니다.
이에 동조를 한다는 뜻으로 한줄답변에 스마일표시(^^)로 응답합니다.
그러고는 즉각 지금 이순간에도 정치적인 글을 막 퍼옵니다.
그렇다면 아까 그 한줄답변의 스마일표시는 동조란 뜻이 아니라 그 사람을 비웃은 것으로 보아야 합니까?
물론, 정치적인 글을 안 올릴 수는 없겠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눈치껏 이런 작은 소동이 일어났을때는 잠시 슬쩍 피해줄 수는 있지 않겠습니까?
저 역시 오늘 팔루자의 어린 생명과 임산부 그리고 그 임산부 뱃속에 들어있는 태아들의 무차별적인 죽음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여러분께 기도를 꼭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리려 했습니다만 오늘의 작은 소동을 보고 잠시 피했습니다.
동조를 하건 안하건 분위기상 그렇게 해주는 것이 작은 예의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동조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사람들이 돌아서자마자 퍼온 글이라며 또 정치적인 글을 올리는 것을 보고 그렇게 어제밤 안타까이 외쳐댄 구본중님이 불쌍하단 생각마저 드는 것이 과연 무리일까요?
이번 소동의 제 3자 되시는 분들 우리 냉정히 내편, 네편을 떠나 한번 같이 이번 소동을 이성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누구를 옹호하든 그것을 떠나서 원인제공자를 공개적으로 격려한다는 것이 과연 게시판 정화에 어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히 그래도 심적으로는 원인제공자의 편에 섰다하면 사과까지 했음에도 분이 덜 풀려있는 일차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으니 이제 그만하라며 달래든가 그래도 안되면 나무라는 방법이 훨씬 이성적이고 게시판 정화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요?
이번 소동이 더 크게 불거지게 만든 사람들이 제 3자라고 제가 주장한다면 이것도 시비거리가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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