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3일 (금)
(녹)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자유게시판

나는 어느 쯤에 있을까?

스크랩 인쇄

박정욱 [pm707] 쪽지 캡슐

2004-11-13 ㅣ No.74600

해방 이후 이 나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단어를 뽑는 다면 반공과 빨갱이 또는 좌파 라는 말이다.

 

이승만정권부터 지난 김영삼 정권까지 소위 극우세력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수호라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들에 반하는 모든 제 세력을 모두 빨갱이 또는 좌파로 매도해 왔다.

 

6.25 동란에 의한 분단의 아픔을 처절하게 겪은 대한민국 땅에서 이 빨갱이나 좌파는 그야말로 저주받은 단어 이다. 아울러 이 빨갱이(좌파)로 낙인이 찍힌 순간 대한민국에서 그의(그들의) 인생은 망가져야만 했다. 

 

문제는 이 이 좌파 빨갱이 주장이 어는 특정인 이나 특정 단체를 불온한 세력으로 매도하여 제거하는 정도의 악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건전한 변화 자체를 부정하고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데 있다. 

 

불행이도 이 불건전하게 만드는 반역사적 반민족적 반문화적인 이 좌파공세가 다시한번 거세지고 있다. 과거 친일세력이자 군사독재세력인 한나라당 수구기득권 세력이 그들의 옛영화를 되찾고자 국회에서 이 좌파논쟁을 불러 일으키며 발악을 하고 있다.

 

거기에 제국일보와 그 아류 '찌라시' 들 또한 사주하고 고무하는 대 반란을 획책하고 있다.

 

불쌍한건 늘 그런자들의 기득권 수호 공작에 뭣 모르고 세뇌되고 호도당하여 꼭두각시 노릇하는 저 무지한 사람들이다. 그들에게서 저들에 철저히 이용당하면서 하등 국물조차 얻어 먹지 못하는 안쓰러움을  본다.

 

++

 

4대 개혁입법을 막기 위한 친일 수구기득권 세력이 총 발악을 하고 있다. 저들의 입장은 사실 이해할 만 하다. 50여년간 이 나라를 착취해 온 모든 만행이 이제 속속들이 드러내어 지는 것 뿐만 아니라 더이상 그들의 설 자리 조차 만만치 않게 되니 발악을 아니할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저들의 입장에서 이런 시대의 조류를 거부하기 위한 유일한 마지막 방법이 바로 과거 50여년간 써 먹어 단단히 효과를 보았던 좌파 빨갱이 논리의 재 부활이다.

 

이 와중에 정말 하품이 나는 것은 저들은 나 같은 사람도 빨갱이 좌파의 범주에 집어 넣는 다는 것이다. 내가 좌파라니....

 

++

 

나는 아무리 내 스스로 분석을 해 봐도 진보 보다는 보수에 가깝고 좌파보다는 우파에 가깝다고 본다. 내 가계도 다소 우파에 치우친다. 그럼에도 저들은 나를(나 같은 사람을) 좌파라고 한다.

 

결국 나는 이를 인정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닮았다. 저들의 입장에서 저들보다 들 우쪽에 속한 사람 모두는 좌파이자 빨갱이 인것이다.

 

이를 계량화 해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난다.

 

극좌를 '0'으로 극우를 '100'으로 본다면 김정일이를 '0'으로 보고 (사실 김정일이는 좌익도 아니다. 이데올로기적으로 그는 논할 가치가 없다) 대한민국의 수구꼴통을 '100'으로 보자.

 

그러면 아마도 민노당은 대략 40쯤 될것 같다. 열린우리당은 40쯤 부터 70쯤 사이에 혼재되어 있다. 나는 판단컨데 55 정도 이리라. 그렇다면 한나라당은? 아마도 70쯤부터 100까지 혼재되어 있되 대부분은 90이상 일 것이다.

 

따라서 저들은 보수 라는 단어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수구일 뿐이다. 이런 수구들의 주구노릇을 하기 위해 오늘도 저 족벌신문의 하수인이 또 나섯다.

 

이것은 결코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한물간 이데올로기 싸움이 아니다. 오로지 저들 친일 군사독재 잔재들의 기득권 수호를 위한 반항이자 반역일 뿐이다. 이런 황당한 논리에 매몰되어 있는 저들의 인생이 한편 불쌍하기도 하지만 한편 이것은 우리 시대의 아픔이자 슬픔이다. 

 

아울러 이는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문턱에서 좌절시키는 유일한 이유이자 원인이다.

 

++

 

 

언노련 "<중앙> 노조위원장은 언론계 떠나라"

"북풍만들기 앞장섰다...징계 검토할 것" 12일 성명 발표
  신미희(sinmihee) 기자   
▲ <중앙일보> 11일자 1면 머릿기사.
ⓒ2004 중앙일보 PDF
"북풍 만들기에 앞장선 기자인 중앙일보 노조위원장은 언론계를 떠나라."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위원장 신학림·이하 언노련)이 최근 조·중·동을 중심으로 잇따라 나온 주체사상 관련보도에 대해 '신북풍 만들기' 의혹을 제기하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언노련은 12일 성명을 통해 "우리사회 개혁을 막기 위해 '북풍'을 이용하려는 수구세력의 노예가 되지 말 것"을 조·중·동 일선 기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중앙일보 11일자 1면 머릿기사 「북 주체사상 '인터넷 공습'」과 관련, "남북화해·협력에 반하는 기사를 산하 노조위원장이 쓴 것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사과한다"며 위원장 사퇴를 권고했다.

상급단체인 언노련이나 산별조직 언론노조가 특정 기사로 산하 노조위원장을 문제삼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언노련 비판 성명의 대상이 된 기자는 대북·통일분야에서 전문기자로 손꼽히는 이영종 기자. 이 기자는 10월 20일 중앙일보 제18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돼 현직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특정 기사로 산하 노조위원장 문제삼기는 처음

언론노조는 "중앙일보는 '북한 주체사상 인터넷 공습', '철책 뚫린 것보다 심각한 위협' 등 선정적 표현으로 북한이 대대적인 도발이라도 일으키고 국가안보가 절단난 상황처럼 보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일성대학 민족강당 홈페이지 주소와 김일성·김정일 사진을 원본 그대로 게재한 것에 대해 "해방 이후 반국가단체 선전홍보인쇄물을 최단시간에 최대로 많이 유포시킨 전무후무한 사건"이라고 꼬집었다.

언론노조는 "그동안 국가보안법 적용사례로 봐서 중앙일보가 북한 지도부 사진과 내용을 원본 그대로 실은 것은 반국가단체를 찬양·고무한 결과가 되고, 이적표현물을 유포한 셈"이라며 "국가보안법 제7조 등의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언노련은 이번 기사가 기자협회, PD연합회 등과 함께 95년 공표한 '평화통일과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보도제작준칙'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언론노조는 중앙일보 기사가 보도준칙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검토한 뒤 이영종 위원장에 대한 징계여부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비판에 대해 이영종 기자는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남북화해·협력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내지만 안보에 문제될 수 있는 사안이라면 짚고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김일성대학 홈페이지는 주체사상 전파만을 위해 만든 것으로 표현·사상의 자유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이미 연합뉴스 기사에서 밝혔기 때문에 홈페이지 주소를 적시했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이어 "참여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도 '안보에 기반한 남북협력'"이라며 "대북관련 보도의 이원성, 다중성도 인정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대가 큰 것은 좋지만 그에 미치지 않는다고 인신공격성으로 비판하는 게 바람직한가"라며 "상급단체가 하급단체에 이런 식으로 문제제기를 하는 게 아쉽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117 5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74602 전교조의 추억 !!! 2004-11-13 노병규
74601 "언론 독립 침해하려는 한국정부에 놀라움"|1| 2004-11-13 황명구
74600 나는 어느 쯤에 있을까?|5| 2004-11-13 박정욱
74599 그래도 이 세상은 2004-11-13 최태성
74598 말씀의 전화. 우리 본당 선교왕 아녜스.연중제33주일 다해 2004.11.14 2004-11-13 진연자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