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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정웅 형제님, 성서가 눈에 들어오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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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jhjung1868] 쪽지 캡슐

2004-11-15 ㅣ No.74733

† 찬미 예수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귀찮게 해 드림에도 변함없이 답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제가 좀 바빴던 관계로 지금에야 형제님께서 주신 답글을 보았습니다. 말씀드렸듯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 관계로 좀 쉽게 풀어주시길 청하였으나 .... 게다가 더 이상은 저에게 답을 안주신다니 조금은 서운합니다.

생각이 짧고 이해력이 부족한 것은 저의 책임이니 저를 책망할 밖에요...

어쨌든 저의 질문에 대한 답이 형제님께서 주신 글속에 있다하니 여러번 더 읽어보고 생각하고 느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될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다른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형제님께서 올려주신 글(번호 : 74687 / 제목 : 형제, 자매 여러분)을 읽다보니 형제님께서 여러 교우분들께 영혼이 악에 물들었고 황폐해졌으며 악령에 사로잡혀있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형제님께서는 다른 분들께 마음데로 재단하지 말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제가 알고있는 상식으로도 함부로 남을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형제님께서는 판단하시고 평가하셨으며 다른 분들의 무지를 꾸짖으십니다. 그렇다면 형제님의 이런 판단은 어디서 온 것인지요?

 

형제님의 이런 말씀과 행동은 주님께 허락을 받고 혹은 어떤 계시를 받고 하시는 일이신지요? 그렇지 않다면 어찌하여 선량한(제가 보기에) 많은 분들을 이처럼 심한 말로 대하시는지요? 외람되지만 형제님께서 어느 한 쪽만을 악이다 규정 짓는 행위는 진정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훌륭한 행위일런지 저는 도저히 알지 못하겠습니다.

 

답을 안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답을 주시려거든 가능하면 쉬운 글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초이성적, 관상 이런 용어는 저와는 너무 동떨어지고 생소한 단어들이라....

 

솔직히 창피하지만 저는 신앙생활도 이성적인 머리보다는 가슴으로(마음으로), 입이나 눈보다는 손과 발로하는 보잘 것 없는 지극히 단순한 수준으로 하고있기에....

 

하루의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정 재훈 다니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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