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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m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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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4-11-25 ㅣ No.75316

 

 

 

머드(mud)

 

 

양귀비(楊貴妃)를 동양최고(東洋最高)의 미인(美人)이라고 칭(稱)한다면, 역사상 세계(世界)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女人)으로 클레오파트라를 꼽을 수 있습니다. “나일강의 미녀(美女‘)라고도 불리우는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1Cm만 낮았어도 세계역사(世界歷史)는 다시 쓰여 졌을지도 모른 다.”라고 ’파스

 

칼‘은 일찌기 설파(說破)했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콧날도 오뚝했지만 콧대도 센 여인(女人)이었습니

 

다. 17살에 이집트 여왕(女王)의 자리에 올랐고, 39살의 나이에 블랙 맘바(코부라의 일종)에 물려 자살

 

(自殺)할 때까지 강대국(强大國) 로마의 장군(將軍)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유혹(誘惑)하고 이들을 정략

 

적(政略的)으로 이용(利用)해 이집트는 최고(最高)의 절정기(絶頂期)를 누리게 되나 옥타비아누스 군

 

(軍)과의 악티움 해전(海戰)에서 무참(無慘)히 패(敗)해 멸망(滅亡)하게 됩니다. 피부미인(皮膚美人)

 

양귀비가 ‘여지‘라는 남방(南方)과일을 즐겨먹고 꽃과 찻잎을 띄운 화청지에서 온천욕을 했다면, 클레오

 

파트라 또한 페르시아 ‘석류(石榴)’를 즐겨먹고 당나귀 젖과 사해(死海)의 소금을 탄 목욕물에 목욕을


하고 死海産 머드(mud)로 팩을 하였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출중(出衆)한 미모(美貌) 뿐 아니라 뛰어

 

난 외교술(外交術)에 에티오피아 語, 터키 語, 리비아 語 등 10개 외국어(外國語)에도 재능(才能)과 여장

 

부(女丈夫)다운 배포를 갖춘 팔방미인(八方美人)이었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미(美)를 가꾸는 데에는

 

투자(投資)를 아끼지 않아 전용(專用) 화장품 공장(化粧品 工場)을 갖고 있었는데 그 규모(規模)도 대단

 

해 9개의 방에 2개의 멧돌을 두고 온갖 약초(藥草)를 갈았고, 가마 2구로 연고(軟膏)를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클레오파트라 한 사람을 위한 것이었고, 지금까지도 각종(各種) 미용기구나 화장품, 보석

 

에는 ‘클레오파트라’라는 이름이 붙여져 뭇 여성(女性)들의 시선(視線)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마지막

 

연인(戀人)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의 미색(美色)에 흠뻑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로마에 두고 온 본

 

부인(本婦人) 옥타비아(옥타비아누스의 누이)와 이혼(離婚)하고, 클레오파트라에게 많은 영토(領土)를

 

할양(割讓)하고, 자신의 무덤을 이집트에  만들라고 유언(遺言)하는 바람에 옥타비아누스를 비롯한 로

 

마인들의 미움을 사고 분노(憤怒)에 들끓게 하여 로마와의 전면전(全面戰)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마침내 기원전 31년 이집트와 로마의 운명(運命)을 건 악티움 해전(海戰)에서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

 

스의 연합군(聯合軍)은 옥타비아누스 軍에 참패(慘敗)를 면(免)치 못했습니다.

 

 

클레오파트라가 즐기는 머드(mud) 팩을 위한 재료(材料), ‘사해(死海) 머드’의 확보(確保)를 위하여

 

안토니우스는 많은 로마병정을 동원하여 유대인 땅을 유린(蹂躪)했습니다. 사해(死海) 주변은 초대(初

 

代) 그리스도교가 발생, 발전한 곳으로, 서안(西岸)에는 1947년 ‘사해사본(死海寫本)’ 이 발견(發見)된

 

‘쿰란 동굴’과 로마군이 멸망(滅亡)시킨 유대인의 ‘마사다 성채 유적(城砦 遺蹟)’ 등이 있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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