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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운 겨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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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8 [광화문에서/권순활]유난히 추운 겨울
은 제목에서부터 독자의 눈길을 測? 한국은 물론 일본까지 달궈놓은 겨울 연가도 비슷하다. 러시아의 겨울 궁
전은 역사의 수레바퀴에 치여 스러져간 왕가(王家)의 비극적 최후를 떠올리게 한다.
이 남는다.
나서고 있다. 매출과 이익이 줄어들고 미래도 불안한 상태에서 기업의 인원 감축을 탓할 수도 없다. 많든 적든
봉급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 세상이다.
들어가더라도 감원 한파(寒波)에 시달리겠지만 아예 기회조차 못 잡은 아픔에 비할 수는 없다. 더구나 절대빈
곤을 경험한 기성세대와 달리 지금 20대는 고도성장과 핵가족화의 영향으로 부족함을 모르는 왕자님 공주님으
로 커 왔다. 취직 못한 자식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또 어떨지.
소하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식당 음식점 옷가게 등 자영업자들이 거리로 나서 생계형 시위를 벌이
는 풍경도 이제 낯설지 않다. 실질소득은 옆걸음이나 뒷걸음치는데도 세금과 준조세는 늘어만 간다.
도 끄떡없다. 세금으로 꼬박꼬박 봉급을 받으니 뼈를 깎는 노력을 할 필요도 없다. 경쟁의 무서움도 남의 일이
다. 일부 공무원 및 교사집단의 집단이기주의와 퇴행적 행태를 보면서 세금을 왜 내야 하는지 회의하는 국민이
급증하는 현실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
한 것만으로 버티는 데는 한계가 있다. 창업 못지않게 수성(守成)이 어렵다는 진리는 나라경제와 기업경영에서
도 마찬가지다.
더 절망케 한다. 이번 장기침체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외 경제변수가 아닌 정책 실패와 정치 실패가 위기를 불
러오고 확대시켰다는 점이다. 경제관련 협회장을 맡고 있는 한 기업인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경제정책이 별
의미가 없다고 단언했다.
수가 지적한 것처럼 현 정부가 성장패러다임 부재(不在)와 정책 빈곤,개혁 만능의 아마추어리즘과 적의(敵意)
의 리더십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희망을 찾기는 어렵다. 우리 경제의 유난히 추운 겨울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도
결국 여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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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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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561 | 영적 나약하심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비오 신부님)|1| | 2004-11-30 | 김승현 |
| 75560 | 후계자!!! | 2004-11-30 | 노병규 |
| 75559 | 유난히 추운 겨울 !!!|1| | 2004-11-30 | 노병규 |
| 75558 | 엄마!!! | 2004-11-30 | 노병규 |
| 75556 | 고침안면(高枕安眠) !!! | 2004-11-30 | 노병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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