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전화: 대림 제2주일 가해. 2004. 12. 5.
제목: 탈북자들이 조국 대한민국을 버리고
복음: 마태오 3,1-12.
글쓴이: 대전평화방송 사장 방윤석(베르나르도) 신부.
내용: 찬미 예수님, 여기는 천주교 말씀의 전화를 운용하고 있는 대전평화방송 사장 방윤석 신부입니다. 주일 강론을 매주 토요일에 입력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한 통화 요금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이메일로 많은 분들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전 국회의원이 쓴 글을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탈북자들이 미국으로 몰려가고 있다. 북한인권법이 발효된 2004년 10월 18일 이후다. 3천4백년 전 구약성서의 출애급기를 떠올리게 된다. 21세기의 모세는 누구이며 가나안 땅은 어디인가? 적어도 북한 동포들에게 있어서 모세는 미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만들어 낸 ‘북한인권법’이며 가나안 땅은 ‘미국’일 것이다. 11월 26일 현재 미국 LA와 캘리포니아 주에 40여명, 미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캐나다에 50여명, 멕시코에 70여명이 미국입국과 정착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는 것은 이 사실을 잘 입증해주고 있다. 미국을 향한 북한판 민족의 대탈출이 시작된 것이다. 탈북자들이 미국으로 몰려가고 있다. 조국 대한민국을 버리고 미국으로 몰려가는 것이다. 미국은 탈북자들이 북한으로 송환되면 고문 및 사형을 포함해 심각한 처벌을 받게 된다면서 탈북자 강제 북송에 대해서 중국에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몽골 외무장관은 탈북자들에게 음식과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했으며, 일본도 북한인권법제정을 추진하고 있고 영국언론을 포함한 세계가 탈북자 강제송환에 분노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와 여당은 말이 없다. 북한인권법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참된 그리스도의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법이다. 미국 상하원 만장일치 통과는 ‘그리스도적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북한붕괴라는 정치적 계산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법이다. 그렇게 폄하하기에는 너무나 큰 '기도의 힘'이 잠겨있다. 이제 30만 탈북자들과 2,000만 북한 동포들의 인권과 자유와 대 탈출에 관심이 없는 세계의 유일한 곳은 386정치인들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정부뿐이다(김현욱 전 국회의원의 글. 북한인권법 전문은 천중협게시판 4226번에 있음). 이상입니다.
오늘은 대림 제2주일 인권주일입니다. 교회는 금년 인권주일담화에서 반대자와의 대화, 생명 유린, 군과 경찰의 인권 유린, 최저생계비 기준에 미달하는 사람들, 북한 인권 상황 등에 관심을 두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늘 1독서인 이사야서에서 ‘그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기쁨을 삼아, 겉만 보고 재판하지 아니하고 말만 듣고 시비를 가리지 아니하리라. 가난한 자들의 재판을 정당하게 해주고, 흙에 묻혀 사는 천민의 시비를 바로 가려 주리라. 그의 말은 몽치가 되어 잔인한 자를 치고 그의 입김은 무도한 자를 죽이리라. 그는 정의로 허리를 동이고, 성실로 띠를 띠리라’(11,3-5)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권주일을 맞이하여 특히 목숨을 건 탈북자들이 무사! 히 안주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그들도 우리의 소중한 형제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알리는 말씀>
대전평화방송이 2004년 12월 1일로 개국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 기념으로 방윤석신부만돌린자선독주회가 자선주일 가까운 12. 9(목) 19:00 대전가톨릭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四季로 유명한 비발디의 만돌린 협주곡 C장조를 String Ensemble과 연주하며, 음악선교단 작은평화와 함께 성가와 클래식 소품들을 연주하게 됩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따로 초대권을 만들지 않았으나 많이 오셔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료입장이며 당일 모금된 성금은 전액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으로 보내져 소년소녀 가장과 결손가정 청소년 돕기에 쓰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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