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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이들과 함께 나누며....주님의 종이 듣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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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복 [mariserapina] 쪽지 캡슐

2004-12-05 ㅣ No.75912




      주님 당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옵니다.
      
      주님 찾는 열망이 
      
      내게 보석처럼 소중히 내려 앉아
      
      
      명민한 민감성으로
      
      알아 듣겠나이다.
      
      
      
      아직은 소망이 가득차
      
      당신께 할 말이 너무 많지만
      
      오직 믿음을 보시고
      
      그 시끄러운 열망의 소음 속에서
      
      
      
      
      당신의 음성을 
      
      당신의 답변을 
      
      찾아 낼 수 있도록 도움 주소서.
      
      
      
      
      삶의 사건들과
      
      삶의 가치들이 
      
      무한하신 당신의 사랑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빛살을 비춰 주소서
      
      
      당신 언어의 빛살을 내려 주소서.
      
      
      
      
      
      
      주님 한 말씀만 해 주소서.
      
      
      
      침묵하시는 당신의 통로안에
      
      제 의지와
      
      제 떨리는 소망과
      
      너무나 당신 앞에 보잘 것 없는 제 봉헌을 
      
      드리옵나이다.
      
      
      
      
      제 안의 영혼의 내밀한 곳을 방문하시는 주님
      
      생명의 연결선으로
      
      한 말씀만 해 주소서
      
      
      
      
      
      
      
      주님,
      
      당신의 종이 듣겠나이다..
      
      .
      .
      .
      .
      
      
      
      
      
      거룩한 주일입니다
      
      이웃의 눈물을 함께 공유하며...
      
      새롭고 힘차게
      
      다시 또 열리는 은총의 한 주간 
      
      시작하실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 수풀孝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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