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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원...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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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heejun] 쪽지 캡슐

2004-12-08 ㅣ No.76149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위의 증거들을 통해 크리스마스라는 절기가 이교도들의 풍습에서 유래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모든 교회와 온 세상이 크리스마스를 지키는데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도 세상 밖에서 사는 사람들이 아니고 세상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탄생이 없었다면 그분의 십자가 사건이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일년에 하루를 떼어(혹은 일년에 한 주일을 떼어) 성탄절로 혹은 성탄주일로 지키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12월 25일에 예수님이 태어났다.", 혹은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준다." 등과 같은 거짓말을 하지는 말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연말에 있고 휴일이므로, 멀리 떨어진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 자체를 정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아이들에게도 성탄절의 의미와 또 무엇이 잘 못된 것인가 등을 가르치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믿습니다.

한편 어떤 이들은 이 모든 것이 이교도들의 풍습에서 나왔으므로, 나와 내 가족은 크리스마스를 지키지 않겠다고 결심할 것입니다. 저는 이 것 역시 각 자의 마음에 따라 주를 위해 하는 것이므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제가 타협한다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단지, 이 날을 지키는 사람도 주(主) 안에서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지키고, 지키지 않는 사람도 주(主) 안에서 양심을 따라 지키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날에 대해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며, 즐겁게 휴일로 지키면서 가족과 함께 주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 음미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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