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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슴의 전화. 예수님이 탄생하싱 뜻은 . 예수성탄대축일 가해 200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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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자 [ds3bgs] 쪽지 캡슐

2004-12-23 ㅣ No.76903

 

말씀의 전화: 예수성탄대축일 가해. 2004. 12. 25.

 

 

제목: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뜻은
복음: (낮미사) 루가 2,1-14. 
글쓴이: 대전평화방송 사장 방윤석(베르나르도) 신부.

 

찬미 예수님, 여기는 천주교 말씀의 전화를 운용하고 있는 대전평화방송 사장 방윤석 신부입니다. 주일 강론을 매주 토요일에 입력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한 통화 요금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이메일로 많은 분들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주님의 성탄 대축일입니다. 오늘은 대전교구부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의 성탄교서를 요약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성탄을 여러분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대림시기 동안 이천여년 전에 이 세상에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오시어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께 감사 드리고, 오늘도 우리 가운데 계시는 그분의 뜻을 알아들으려고 마음을 모아 기도 드렸습니다. 주님의 성탄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교서에서는 ‘신비’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가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자 하느님 아들의 자리를 기꺼이 내어놓으시고 사람의 아들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난하게 태어나신 주님을 본받아 우리 마음이 가난해져야 하고 우리보다 가난한 사람을 돌보아야 합니다. 

둘째로, 그분은 우리와 일치하고 친교를 이루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인간이 제 탓으로 죄와 죽음의 길을 걷게 되었을 때,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먼저 다가오셨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이 우리와 똑같이 되신 것입니다. 그분의 자비로 하느님과 인간이 완전한 일치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주변에서 분열을 일으키고 갈라지는 일을 너무 많이 겪고 있습니다.

세째로, 말씀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태초부터 계셨고 하느님과 같으신 말씀이 이 세상에 구세주로 오신 것입니다. 그 말씀은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마귀를 쫓으며 죄인과 병자를 용서하고 치유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말은 하느님의 말씀과는 많이 다릅니다. 단죄와 편을 가르는 말이 자주 들립니다. 지도자들에게서 이런 말들을 들을 때에는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인터넷을 통한 익명의 언어 가운데에는 상대를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말들이 아무런 책임감 없이 행해지기도 합니다. 주님의 은총 안에 사는 그리스도인의 말은 하느님의 말씀을 닮아야 합니다.

부요하시지만 가난하게 사셨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완전한 일치와 친교 안에서 뜻을 이루시고,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당신의 말씀으로 위로와 희망을 주신 주님의 길이 바로 우리의 길입니다. 우리는 이 길 위에서 진정으로 삶의 기쁨과 풍요로움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상은 유흥식 주교님의 성탄교서 내용이었습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통해 말씀의 전화 가족 여러분에게 저의 성탄 인사를 올립니다. 주님의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말씀의 전화는 이렇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화: 152-안내말씀-사서함번호 3217번(3분)
음성: 대전평화방송 홈페이지 www. djpbc.co.kr
글: 천주교대전교구 홈페이지 바탕화면 www.djcatholic.or.kr
카페: http://cafe.daum.net/malssmphone

아시는 분들에게 인터넷 ‘즐겨찾기’에 넣도록 조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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