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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효과(Columbus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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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5-03-18 ㅣ No.316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콜럼버스 효과(Columbus Effect)





콜럼버스 효과(Columbus Effect)란 획기적인 발견이나 혁신을 이룬 선구자가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말한다.

콜럼버스는 이탈리아 출신 상인이자 탐험가로 스페인 왕실의 후원을 받아 1492년 미 대륙을 처음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ristopher Columbus1451-1506)을 말한다. 콜럼버스는 신대륙 발견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사업가로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는 황금의 땅 인도를 발견했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신대륙에서 금광을 찾는데 여생을 바쳤다가 말년에 재산도 없이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정작 큰돈을 번 것은 콜럼버스의 희생을 발판삼아 신대륙에 진출한 2세대였다.

전자상거래의 거인 아마존도 서점의 효시가 아니다. 최초는 북스닷컴이란 사이트였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장악한 소셜미디어의 개척자로는 마이스페이스가 꼽히며, 검색엔진은 알타비스타가 최초이지만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구글이다. 스마트폰의 선구자인 블랙베리는 성공 모델인 키보드 자판기에 집착해 터치폰으로의 변화라는 트랜드를 따라잡지 못하여 애플과 삼성전자에 자리를 빼앗겼다.

이와 같이 획기적인 발견이나 혁신을 이룬 선도자(First Mover)가 반드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현상을 조선일보 나지홍 뉴욕 특파원은 콜럼버스 효과(Columbus Effect)라고 특파원 리포트(2015.3.9)에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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