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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룰(Pence R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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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8-04-07 ㅣ No.4409

 


펜스룰(Pence Rule)



 

성희롱이나 성추행에 엮일 만한 상황 자체를 아예 피하려는 행태를 통칭하는 말이 펜스룰(Pence Rule)이다. 의도하지 않은 성적 논란의 발생을 피하기 위하여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제외한 다른 미혼의 여성과 단 둘이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는 규칙이다.

최근 미투 운동의 여파로 직원들끼리 술자리를 갖더라도 이는 사적인 술자리이지 공적인 회식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라는 등의 회식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다고 한다. 오해받는 게 무서워서 일부러 여직원과 남자직원을 따로따로 앉히는 회식자리까지도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펜스룰(Pence Rule)은 미숙함을 드러내는 방식이라며 여자를 사람으로 다루는 방법을 모르겠다는 무지의 표현이다. 또는 성차별을 해소하고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지 펜스룰(Pence Rule)은 상식적인 방법이 아니다라는 비판적인 의견도 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002년 미국의회 전문지 더 힐과의 인터뷰에서 '아내 외의 여자와 절대 단 둘이 식사하지 않는다.'고 말한 데서 유래되었다.

참고적으로 여성의 자유와 권리의 확대,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을 가리켜 페미니스트(Feminist)라고 한다. 남녀가 평등하며 본질적으로 가치가 동등하다는 페미니즘을 주장하거나 따르는 사람을 말한다. 페미니즘은 19세기 중반에 시작된 여성 참정권 운동에서 비롯되었으며 그것을 설명하는 이론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여성의 사회적 배제와 더불어 생물학적 성과 사회적, 문화적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차별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이론과 정치적 의제를 말한다. 남성반대가 아니라 비차별과 성평등을 옹호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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