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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교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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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민 [angelbug] 쪽지 캡슐

2006-03-24 ㅣ No.97172

Immer weniger Katholiken in Wien
Jeder vierte in Wien ist ohne Bekenntnis. Nicht einmal jeder zweite ist katholisch. Das zeigt eine Auswertung der Volkzählung aus dem Jahr 2001 durch die Erzdiözese Wien. Mehr Katholiken gibt es übrigens in den Umlandgemeinden.

 

 

 

In 30 Jahren mehr als ein Viertel der Mitglieder verloren.

 

 

 

Nur noch 49,2 Prozent Katholiken
Die katholische Kirche hat in Wien in den letzten 30 Jahren konstant Mitglieder verloren. Waren 1971 noch mehr als drei Viertel der Wiener Bevölkerung römisch-katholisch, so sind es bei der Volkszählung 2001 gerade einmal 49,2 Prozent, die sich als Katholiken bezeichnen.

 

 

 

 

 

 

 

 

 

26 Prozent ohne Bekenntnis
Die zweitgrößte Gruppe ist in Wien mit 26 Prozent jene, die ohne Bekenntnis ist. Weiters leben in Wien acht Prozent Moslems und sechs Prozent Orthodoxe. Erst auf Rang fünf folgt die evangelische Gemeinde mit fünf Prozent.

 

 

 

 

 

 

 

 

 

 

 

 

 

 

Jugendmessen und Aufruf zum Dialog
Die katholische Kirche will jetzt mit eigenen Jugendmessen vor allem junge Menschen verstärkt ansprechen.

In all jenen Wiener Bezirken in denen über zehn Prozent Muslime wohnen soll es zum besseren gegenseitigen Verständnis in den Pfarren Kennenlern-Veranstaltungen geben. Die Erzdiözese sieht das als Beitrag zum Dialog.

 

 

 

 

 

 

 

 

 

Rund Tische in den Pfarren
Zusätzlich zur konkreten Weiterarbeit in den Pfarren wird es in den kommenden Monaten "Runde Tische" geben, bei denen Themenkreise, die sich aus der aktuellen Auswertung ergeben haben, diskutiert werden.

 

 

 

 

 

 

 

 

 

 

 

 

 

 

Mehr Katholiken im Umland
In den Wiener Umlandgemeinden gibt es laut dieser Erhebung übrigens deutlich mehr Katholiken. Wobei sich auch hier ein Trend abzeichnet: In den Pfarren südlich von Wien wird der Anteil der Katholiken ebenfalls geringer

 

www.orf.at 

 

 

 

 

 

 전 교황이셨던 요한 바오로 2세께서 돌아가신지 1년이 되어서인지 온 오스트리아 미디어에서 특별방송들이 줄 지어졌습니다.

 

그 방송들을 보면서 참으로 그분께서는 주님께서 내신 분이란 생각과 더불어 그분이 교황직에 있으신 동안 역시 가장 관심을 두셨던 곳은 자신의 마음이 영원히 머무는 고국, 폴랜드였고 실질적으로 폴랜드가 공산주의로부터 벗어나 다시 신앙과 자유를 찾는데 가장 큰 일익을 담당하셨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이곳 오스트리아에서 살면서 깨달은 교회의 모습을 한국교회에 알리는 것도 한국교회를 위한 한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한 방송국의 기사를 남깁니다.

 

정확한 통계작성은 아니지만 오스트리아 가톨릭 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곳 유럽은 지금까지 유아영세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외국인으로 다른 종교를 갖고 있기 전에는 말이지요, 유럽인하면 가톨릭 영세자를 바로 떠올릴 정도로 말이지요, 속명을 보면 바로 그것이 영세명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 30년 동안 특히 오스트리아교회의 통계에 의하면 비엔나교구 신자의 25%가 교적을 파고 떠나버렸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기타의 오스트리아 교구에는 신자들이 남아있지만, 비엔나교구에 가톨릭 신자가 전체 시민 중 50%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큰 충격이고 (물론 한국에 비하면 아직도 가톨릭신자의 비율이 엄청 높지만 말이지요) 외국에서 유입되는 신 이민 신자들의 증가가 없다면 신자들이 늘어나지 않는 추세이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비엔나인구가 2백만명이라고 하는데 이중 이슬람교도의 증가세로 이미 비엔나에 30만명이 넘는 아랍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 특히 한국에서의 폭발적인 가톨릭 신자의 증가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유럽 교회에 관한 글을 쓸 때마다  이런 표현을 사용했었습니다, 유럽 교회는 오래된 박물관같다고요!

 

유럽 교회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우리 교회가 유럽으로부터 전래되었고 우리의 미래를 지금 바로 유럽교회로부터 추측하여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깨닫는 것은 다행이도 한국 교회는 유럽교회와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부연하자면 다행히 지금 유럽교회의 모습을 닮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유럽 교회와 가장 구별되는 중요한 점은 ( 감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국의 주교님들과 사제들이 유럽교회의 그분들과 다르게 도그마화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시민인 평신도들의 신앙과 자유?가 제한되거나 통제되지 않는 시스템을 이루어왔다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 교회 자매들을 만났을 때 이 점을 설명했지만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그분들은 결국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결국은 그런 전통에서 너무 오래 살아온 탓에 한국이라는 한 지역 교회가 이룩한 교회의 장점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굿뉴스를 통해서도 한국의 평신도들은 교회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또 교회의 개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그리고 때때로 자신들의 작은 공동체를 이루고 실제로 교회를 위한 행동에 나서기도 합니다, 물론 다 자발적인 행동이지요, 유럽의 교회에서는 무척 보기 힘든 일입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어떤 프로그램에서 이런 논의가 있었습니다, 공짜로 천국에 가려한다는 제목하에 교회로부터 떠난, 공식적으로 교적을 포기한 신자들에게 성사를 줄 것인가, 특히 종부성사와 장례미사에 대한 논의였습니다, 그 중 한 신부님은 한번 받은 영세는 주님께로부터 온 것으로 그 누구도 영세 인호를 지울 수는 없고 설사 이들이 교회의 교적으로부터 떠났다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오스트리아 교회의 명령을 거부하고 교회 세금을 못 내거나 교회에 불만을 품고 떠난 신자에게조차도 성사를 주고 계셨지만, 대부분의 오스트리아 사제들은 교구의 뜻에 따라 이들에게 종부 성사조차 거부하고 있는 점에 대한 논의였습니다. 참고로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교회세금을 내야할 의무가 부과됩니다, 영세와 함께 말이지요, 한국은 전교지역으로 그 의무에 대한 압력이 크지 않지만, 독일권의 경우는 특히 2차 세계대전 이후 가톨릭 교회와 나치정권이 체결한 계약이 아직도 유효해서 교회가 교회세금을 내지 않는, 또는 못하는 신자들의 재산을 압류할 권한이 있고 실제로 교회가 지금까지 이를 행사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교회의 모습이 더욱 신자들로부터 교회를 떠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마치도 교회가 세속의 정부처럼 압력을 행사하는 또 하나의 정부처럼 보이니 이중의 정부로부터 다스림을 받으며 살려는 현대인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한국의 교회가 지난 1980년대 이후 커다란 성장을 이루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새 신자들이 한국 가톨릭 공동체에 일원이 되기를 스스로 결정하고 이 공동체에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유럽의 교회는 떠나가는 신자들을 잡기 위한 고육책을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아예 스스로 교회를 찾는 새 신자를 찾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는 단순히 새 교황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는 현대인들이 개인적인 신앙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농후하다거나 자기 마음대로 살려고 한다는 것과는 뉘앙스가 크게 다른 문제입니다.

 

왜 수 많은 신자들이 교회를 떠나는가?

 

어쩌면 언젠가 한국 교회에도 닥칠지도 모르는 이 문제에 대해서 한국 교회도 깊이 성찰하고 반성하고 대책을 세워나가야하는 때가 되어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한마디 남기고 싶은 것은,

교회의 몸집과 세력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 공동체에 소속된 주님의 자녀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돌보는 일에 소홀해진다면 유럽의 교회와 같은 전철을 밟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교회 공동체에 함께 몸을 담고 계시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미워하고 비난하고 싸우고 계시는 그 형제자매님들을 위해서도 주님께서 기꺼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시고 서로 화합하여 사랑으로 살아가야한다는 점 되새겨 주시기 바랍니다.

 

사순절이 다 가고 부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비엔나댁 / 클럽 유럽을 여행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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