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Re:영세명에 관해 묻습니다. |
|---|
|
내가 알기론 다음과 같습니다. 복자품에 오르신 분은 그분이 탄생하신 그 지역(국가)에 사는 교우들이 영세하실 때에 자신들의 영세 주보로 모실 수 있고, 성인품에 오르신 분은 지역 국가를 떠나 전 세계 교회신자들의 세례주보로 모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복자품에 올라 계실 때에도, 그분의 덕을 흠모한 한국교회 교우들은 세례명으로 [복자 김대건 안드레아]를 택하여 영세주보로 모실 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복자로 모셔온 분을 다시 성인으로 모시게 되었으니 그분을 택하신 교우님들은 이중의 큰 기쁨을 맛보셨을 겁니다.
제가 아는, 지금 중년을 넘으신 신부님도 김대건성인을 주보로 하고 계시기에 저는 더욱 잘 알고 있는 셈이지요. 6대째 가톨릭 집안이라는 그 신부님께로 부터 위와 같은 설명을 직접 들은 바도 있답니다.
그 신부님의 부모님께서는 60여년 전 혼인 첫날 밤, 큰 아들을 낳으면 하느님께 사제로 바치자시며 세례명도 아예 복자 김대건으로 정해 놓으셨다더군요.
그래서 복자 안드레아 김신부님 덕택에 사제품에 까지 오르실 수 있게 되었다며 그 신부님은 늘 영세주보께 감사드리고 계시지요. 복자 김대건신부님께서 성인품에 오르시기 전에는 교구내 신부님들 가운데에서 유일하게 영세주보로 모셔온 분이시기도 했답니다.
이상과 같이 말씀드리며, 박요한님의 아드님도 김대건 안드레아성인을 주보로 모셨다니 제 2의 김대건성인사제가 되실 것도 같네요. 미리 축하드리고 싶어집니다.
멀리서도 늘 고국교회와 고국을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만, 때론 애정이 너무 지나치시는 않나 걱정도 됩니다... 아들 신부님의 아빠되신다는 기도와 희망을 가져 보시면 좀 더 너그러우신 분이 되실 것도 같네요.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
| 98580 | 사랑과 친절이 축복이었음을 왜 몰랐나?|9| | 2006-04-24 | 권태하 |
| 98576 | 일본이라는 나라.... 그래도 소중한 이웃입니다|3| | 2006-04-24 | 김태우 |
| 98573 | 영세명에 관해 묻습니다.|1| | 2006-04-24 | 박요한 |
| 98590 | Re:영세명에 관해 묻습니다.|6| |
2006-04-25 | 배건기 |
| 98591 | Re:영세명에 관해 묻습니다.|5| |
2006-04-25 | 김영주 |
| 98572 | [컴배우기-45] 악성코드 및 악성 프로그램 제거하기|6| | 2006-04-24 | 신희상 |
| 98571 | 대한민국해군과 일본해군의 전력비교.|2| | 2006-04-24 | 황명구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