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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동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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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선 [krock] 쪽지 캡슐

2006-04-27 ㅣ No.98669

마음은 굴뚝같고 행동은 빠르지 못하다.

 

말하기는 빠르고 듣기는 더디다,

 

생각은 할뿐이고 마음새기기는 느리다,

 

내가 움직이면 세상은 변하고,

 

내가 고요하면 세상은 조용하다,

 

저주는 쉽고 축복은 어렵다.

 

음행은 쉽고 용서는 어렵다,

 

찢어버리기는 쉽고 붙이기는 어렵다.

 

쓰기는 쉽고 기워갚기는 어렵다,

 

쓰레기를 뒤지는 제3국의 어떤 어린 소녀를 볼때,

 

내 도움이 필요한 어떤 이가 있음을 알때,

 

교만해지기는 쉽고 겸손하기를 버린다,

 

악을 달콤하고 선은 쓰다.

 

사랑하기를 열망하나, 나태하기가 더 쉽다.

 

십자가를 지기보다는 내팽개치기가 더 쉽다,

 

그러나 다시 지기란 그리 처음마음때보다 쉽진 않다,

 

하지만 지자면 진다, 가자면 간다,

 

물론 아버지가 원하시지는 않는다,

 

 

야곱아, 너는 나를 찾지 않았다.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정성을 쏟지 않았다.

너는 양을 번제로 바치지도 않았고 제물을 드려 나를 섬기지도 않았다. 내가 언제 너에게 봉헌물을 바치라고 성화를 대었느냐? 향을 피우라고 괴롭혔느냐?


너는 갈대향을 바치는 데 돈쓰는 것을 아까와하였고 제물의 기름기를 흡족히 바칠 생각도 없었다. 도리어 너는 죄를 지어 나의 화를 돋구었고 불의를 저질러 나의 속을 썩였다.


네 죄악을 씻어 내 위신을 세워야겠다. 이 일을 나밖에 누가 하겠느냐? 너의 죄를 나의 기억에서 말끔히 씻어 버리리라. 네 속을 내 앞에 털어 놓아라. 함께 시비를 가려 보자. 너로서 억울한 점이 있거든 해명해 보아라.


너의 시조부터 죄를 지었고 너를 변호할 자들마저 나를 반역하였으며,

너의 지도자들조차 내 성소를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판결을 내렸다. '야곱을 전멸시켜라. 이스라엘에게 욕을 돌려라.(이사 43장)

 

 

언제부터 아버지는 나의 짐이 되었는가?

언제부터 아버지는 나의 십자가가 되었는가?

나는 그의 은혜를 잊기를 쉽게하고 그를 사랑하기를 어려워 했다.

이것이 과연 아버지와 나의 올바른 관계인가 말인가?

 

그들은 물 가운데 난 풀처럼 자라리라. 시냇가에 선 버들처럼 크리라. 
자기가 야훼의 것임을 자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야곱의 후손이라 불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손에 '야훼의 것'이라고 문신을 새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스라엘의 후손이라 불리는 것을 기뻐하는 사람도 있으리라.(이사 44장)

 

 

 

내 말을 들어라. 야곱아! 내가 불러 세운 이스라엘아! 나는 한결같다. 1)내가 시작이요, 내가 마감이다. 
이 손으로 땅의 기초를 놓았다. 이 오른손으로 하늘을 펼쳤다. 내가 부르면 나와 서지 않을 자 없다. 
모두들 모여 와 내 말을 들어라. '나의 친구가 나의 뜻을 이루어 바빌론과 갈대아를 짓부수리라.' 그들 가운데 누가 이 일을 미리 알려 주었더냐?


 나다, 내가 바로 그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다. 그를 불러 온 것도 바로 나다. 그를 이끌어 들이고 앞길을 터 준 것도 나다.  이리로 가까이 와서 내 말을 들어라. 처음부터 나는 숨어서 수군거리지 않았다.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질 때, 바로 현장에 나는 있었다." 이제 주 야훼께서 당신의 영을 주시어 나를 보내신다.


너를 구원하시는 야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께서 말씀하신다. "나 야훼가 너의 하느님이다. 네가 잘 되도록 가르치는 너의 스승이요 네가 걸어야 할 길로 인도하는 너의 길잡이다.


 네가 만일 나의 명령을 마음에 두었더라면 너의 평화는 강물처럼 넘쳐 흐르고, 너의 정의는 바다물결처럼 넘실거렸으리라. 너의 후예는 모래벌판과 같고 너의 소생들은 모래알만큼 많아졌으리라. 네 이름이 내 앞에서 꺼지지도, 없어지지도 아니하였으리라 (이사 48장)

 

 

 

이스라엘 사람이라 해서 다 이스라엘 사람은 아니며 아브라함의 후예라 하여 모두 아브라함의 자녀는 아닌 것입니다. "2)이사악의 혈통을 이은 자만이 네 자녀라 불리리라" 고 하시지 않았읍니까

? 

 이 말씀은 육정의 자녀는 하느님의 자녀가 아니고 오직 약속의 자녀만이 하느님의 자녀로 인정받는다는 뜻입니다.


그 약속이라는 것은 "3)내년 이 즈음에 내가 올 터인데 그 때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하신 말씀입니다. 
뿐만 아니라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사악과의 사이에서 한번에 두 아들을 잉태했을 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아들들이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고, 따라서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하느님께서는 리브가에게 "4)형이 동생을 섬기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사람의 선행을 보시고 불러 주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뜻대로 불러 주시며 선택의 원리에 의해서 당신의 계획을 이루십니다.


그것은 "5)나는 야곱을 사랑하고 에사오는 미워하였다" 라고 기록된 성서의 말씀대로입니다.
그렇다고 하느님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말할 수 있겠읍니까? 절대로 그럴 수 없읍니다.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6)나는 자비를 베풀고 싶은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고 동정하고 싶은 사람을 동정한다" 고 말씀하셨듯이 하느님의 선택을 받고 안 받는 것은 인간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느님의 자비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성서에는 하느님께서 파라오에게 "7)내가 너를 왕으로 내세운 것은 너를 시켜서 내 힘을 드러내고 내 이름이 온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하려는 것이다" 하신 말씀이 있읍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뜻대로 어떤 사람에게는 자비를 베푸시고 또 어떤 사람은 완고하게도 하십니다.
(로마 9장)

 

아버지의 자비심, 그것은 사랑입니다,

 

우리는 악이 기승을 부리는 이시대에 그것을 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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