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노, 성 세실리아를 위한 장엄미사
Gounod, Messe solennelle Santa Cecilia
5. Sanctus(거룩하시도다)
Jessye Norman, soprano
Ambrosian Singers
Sir Alexander Gibson, cond
Royal Philharmonic Orch
모짜르트의 돈 지오반니를 보고 크게 감격하는 등
젊은 시대의 그는 세속 오페라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오페라 작곡에 몰두하였지만
로마 체재 중 파리의 유명한 법률 학자 앙리 라코르텔과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어
그로부터 종교적 감화를 받아 오페라를 잊고
교회음악에 마음을 쏟았습니다
그 후 파리로 돌아온 그는 당시 파리를 풍미하고 있던
극장 음악과는 관계를 단절하고
오직 교회음악에 몰두하여 해외전도 교회의 합창과
오르간 주자를 맡으면서
성슈르피스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장장 5년간의 신학 공부 기간동안 단 한곡도 작곡하지 않고
모든 공부를 마친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목적으로 작곡한 곡이
바로 이 장엄미사 입니다.
성 세실리아는 3세기 말 순교한 성녀이자
음악의 수호신으로 추앙받는 인물로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 독창에 혼성 합창,
하아프, 오르간을 동반한 관현악으로 편성된 이 작품(전 6곡)은
프랑스적 세련미와 화려한 품격 속에
서정적 선율미가 특징을 이루고 있습니다
구노 자신은 이곡의 창작과정에서